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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다만 초기 물량 대부분은 외부 판매가 아닌 내부 데이터 학습에 쓰이고, 핵심 부품 설계도 아직 굳어지지 않아 국내 관련주를 바라볼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iM증권 이상수 연구원은 10월23일 발간한 로보틱스 업종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10월2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대량생산 라인에서 옵티머스 초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확인했다. 이 라인에서 나온 로봇은 상용 제품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첫 물량이라는 설명이다.
프리몬트 라인은 테슬라가 올해 5월 모델S와 모델X 생산을 끝내고 비운 자리를 로봇 생산용으로 전환한 곳이다. 테슬라는 상반기 실적 발표 때부터 프리몬트 전환 계획을 예고해 왔고, 이번에 실제 가동이 확인된 셈이다. 연 100만 대 규모 설비의 상당 부분은 이미 프리몬트에 들어와 있으며, 텍사스 오스틴에는 이보다 큰 규모의 두 번째 옵티머스 공장이 지어지고 있다.
생산 속도에 대해서는 테슬라 스스로 눈높이를 낮췄다. 연 100만 대 체제 목표는 유지했지만, 주 2만 대 수준까지 올라서는 데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1만 개가량의 부품과 공정이 모두 맞물려야 하는 신제품이라 초기 증산 곡선은 완만하고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초기 생산분의 쓰임새도 판매와는 거리가 있다. 자동차는 이미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서 주행 데이터를 모을 수 있지만, 옵티머스는 그런기반이 없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처음 생산하는 1만~2만 대를 데이터 수집용으로 돌릴 계획이다. 연산 부담도 커서 2027년 4월께 기존 AI4보다 연산 성능이 10배가량 높은 AI5 칩을 옵티머스에 탑재하기로 했다. 외부 고객 인도는 2027년 말 전후로 잡았고, 첫 수요처는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24시간 돌려야 하는 산업 현장이 될 것으로 제시했다. 가정용 판매는 그 이후 단계다. 원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최종 원가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하드웨어에서 가장 큰 난관은 손이다. 테슬라는 전기기계 시스템 대부분의 설계가 정리됐지만 손, 특히 손가락은 여전히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물건을 섬세하게 쥐는 유연성과 마모에 견디는 내구성, 센서 신뢰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전력 소모와 신뢰성 부담을 안고 있는 맞춤형 기어도 아직 개발 중이다.
이 연구원은 이런 점을 들어 양산 소식만으로 관련 종목 전반에 기대를 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생산되는 옵티머스는 내부 학습용이고, 테슬라 임원도 주요 감속기와 제품 설계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것이다. 테슬라 납품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내 기업이 여럿이지만 실제 공급망 편입 여부는 아직 판가름 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선별 기준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하나는 테슬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지다. 과거 전기차 공급망과 달리 중국 부품사를 둘러싼 리스크가 커지면서 납품 경험을 갖춘 국내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른 하나는 테슬라가 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 부품을 만드는지다. 테슬라는 액추에이터와 금속분말사출성형(MIM)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로보티즈를 테슬라와 피규어AI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한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 분류했다. HL만도는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휴머노이드 업체와 공급을 논의 중이며, 한국피아이엠은 MIM 감속기, 한라캐스트는 다이캐스팅 프레임, 디케이티는 반도체 패키지 실장 분야에서 각각 테슬라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정리됐다. 로봇 손 개발에 나선 기업으로는 로보티즈와 원익홀딩스(원익로보틱스)가 꼽혔다. 두 회사는 양산 설비를 미리 갖추기 위해 최근 자금 조달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흐름도 국내 업체에는 우호적인 변수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7월 28일 해외에서 생산된 휴머노이드와 4족보행 로봇 등을 ‘커버드 리스트’에 올렸다. 이에 따라 국방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지 못한 해외 생산 신규 모델은 미국 내 판매에 필요한 장비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규제 대상이 특정 국가로 한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 설치 대수의 8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한 만큼 사실상 중국 업체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미 의회에서도 연방정부의 적대국산 휴머노이드 조달을 금지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이 선진 시장 휴머노이드 공급망에서 배제될 경우 관련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딘 독일, 일본 등과 비교해 국내 부품 업체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로보틱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수주 제품은 데이터센터 서버 내부에 들어가는 고밀도 커넥터용 소재 등 총 6종이다. 회사는 “고밀도 커넥터는 좁은 공간에 여러 신호 연결부가 집적된 구조로, 복잡한 형상 구현과 반복 삽입?분리 과정에서의 체결력 유지 등이 요구된다”며 “A사가 계열사를 통해 해외 AI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공급 중인 만큼 수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5월 구글의 미국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에 적용되는 소재 3종의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이후 신규 냉각 소재에 대한 구매주문서(PO)를 받아 총 4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데이터센터 시장은 미국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력, 냉각, 고밀도 연결 소재 등 관련 인프라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제시했으며, 한국피아이엠은 관련 정책 발표회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이번 프로토타입 개발 의뢰는 MIM 기반 초정밀 성형 기술이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커넥터 영역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에 이어 서버 내부 핵심 분야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토타입 개발과 고객사 검증을 진행해 양산 전환과 추가 데이터센터 소재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2023년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2025년 4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MIM 공법으로 자동차 터보차저?변속기 부품, 치과 임플란트용 티타늄 부품 등을 생산한다.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낮추는 대신 토크를 높여 로봇 관절 등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소형 관절과 핸드에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소형·경량화와 내구성 등이 요구된다.한국피아이엠은 3mm 이하 초정밀 부품 양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MIM 기술과 티타늄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소형 감속기뿐 아니라 로봇 핸드와 관절 등에 적용되는 정밀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MIM은 금속 분말과 바인더를 혼합한 원료를 금형에 사출한 뒤 탈지·소결 과정을 거쳐 금속 부품을 제조하는 공법이다. 복잡한 형상의 소형 금속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활용되며 자동차 전장과 정보기술(IT),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한국피아이엠은 자동차 전장과 IT, 자율주행, 방산 분야에서 MIM 기반 정밀 부품을 양산해왔다. 회사는 기존 양산 경험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초소형 정밀 부품 공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는 상용화와 양산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로봇 핸드 등 구동부 관련 부품의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특히 로봇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정밀한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동부 부품의 소형화와 경량화, 내구성 확보가 요구된다.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초소형화와 경량화, 내구성, 정밀 제어 성능 등이 요구되는 분야로 MIM 기반 초정밀 소재 제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하다"며 "8mm 초소형 감속기와 로봇 핸드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휴머노이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8.1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19% 증가. 영업이익은 5.68억 적자로 6.46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18억으로 15.1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국내 1위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미국 구글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도입되는 냉각 솔루션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 초도 물량 공급에 이어 추가 제품의 양산 주문을 확보함에 따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지능형 전력 관리 전문 기업으로부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용 신규 소재 제품에 대한 양산 구매주문서(PO)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글의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에 적용되는 소재 3종의 초도 물량을 납품한 데 이어, 단기간에 추가 품목을 공급망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새롭게 채택된 제품은 데이터센터의 방열 시스템에 조립돼 냉각 공정 중 인쇄회로기판(PCB)을 견고하게 고정하는 핵심 소재다. 기존 하드웨어 제조 방식으로는 가공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상을 정밀하게 구현해냈으며, 급격한 극한의 온도 변화 환경 속에서도 고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소재 제조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공급망 내 품목과 공급 물량을 지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제품을 발주한 파트너사가 배전반 분야의 글로벌 톱티어 전력 솔루션 기업이자, 지난달 열관리 솔루션 선도기업 인수를 마무리하며 AI 데이터센터향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동반 성장 시너지가 기대된다.
회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구축 스케줄에 맞춰 영토를 넓히는 한편,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이 예상되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도 수주 가시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로부터 기술 및 품질 검증을 통과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실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총 3종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를 안착시킨 데 이어 추가 제품의 성능 테스트까지 통과하며 소재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며 “미국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수주 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국내 사업이 가속화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69.31억으로 전년대비 1.38% 감소. 영업이익은 14.56억으로 59.64% 감소. 당기순이익은 0.54억 적자로 27.78억에서 적자전환.
금속사출부품 제조, 판매업체. 금속사출성형(MIM) 공법을 통해 자동차, 의료, 전자, 휴대폰 및 기타 산업부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차 터보차저 부품,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기차용 제동장치 부품, 치과 임플란트용 부품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송준호 외(48.69%).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4.47억으로 전년대비 1.36% 감소. 영업이익은 36.07억으로 15.57% 감소. 당기순이익은 27.78억으로 142.83% 증가.
2003년 8월30일 80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4년 4월29일 330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9월3일 113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11일 178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23일 382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3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9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4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