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토론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3%로 1위를 유지했으나, 애플은 처음으로 3분기에 20%를 돌파해 22%를 기록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반도체 부족으로 업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는 등 시장 전반의 압박은 지속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애플에 대해 '중립적 매수' 의견이 우세하나 평균 목표가는 현재 대비 소폭 하방을 시사한다.
애플,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1위 탈환 실패...주가는 왜 상승?
삼성전자 (SSNLF)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대비 출하량 3%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23%로 상승했다고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애플 (AAPL)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해당 데이터가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3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20%를 돌파해 22%에 달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AAPL 주가는 월요일 아침 소폭 상승했다.
이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다.
삼성, 애플 제치고 선위 수성 올해 1분기 애플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1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선두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5%p 상승한 21%를 기록했다.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보상 판매 프로그램 등이 이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분기에 선두를 탈환했고,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에도 그 자리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대의 아이폰 18 부재가 3분기 애플 출하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었다.
또한 애플이 9월 초 아이폰 가격을 인상한 것도 분기 말 수요 감소에 기여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 여전히 압박 속에 한편 해당 데이터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업계 전반의 3분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이는 2012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은 3분기 수준이다.
리서치 업체는 지속적인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출하량 감소를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상승한 부품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이 결과 분기 내 스마트폰 가격이 상승했고,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을 미루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리퍼비시 기기를 고려하는 경우도 늘었다.
"3분기는 메모리 위기의 전면적 영향을 두 번째로 받은 분기"라고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실리피 제인 선임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극심한 메모리 부족은 스마트폰 시장을 보다 선택적인 단계로 밀어넣고, 원부자재 공급업체(OEM) 전략은 물론 소비자 행동까지 재편하고 있다."
지금 애플 주식 매수 적기인가?
월가에서는 애플 주식에 여전히 '중립적 매수(Moderate Buy)' 컨센서스 등급이 부여돼 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31명의 애널리스트가 내린 16개 매수, 11개 보유, 4개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AAPL 평균 목표주가 $338.31은 향후 소폭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자세한 내용은 AAPL 주가 전망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