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토론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 양산체계를 구축하면서 양자보안 기술이 예상보다 더 빨리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월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는 실험실 장비 수준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사용화 초입 단계로 접어들었다.
하나증권은 대표적으로 아이온큐의 양산체계 구축 행보를 꼽았다.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은 공진을 통해 이온 큐비트 간 완전한 연결이 가능해 복잡한 대규모 알고리즘을 구현할 때 속도와 레이턴시 측면에서 초전도체보다 유리하다. 이 기술은 이온을 레이저로 진동시켜 양자 게이트를 생성하는 난도가 높아 확장성이 까다로웠는데, 아이온큐는 지난해 9월 옥스포드 아이오닉스를 인수해 레이저 대신 전류 기반 게이트 생성 기술을 확보했다. 양자가 반도체화하면서 게이트 생성과 제어 난도가 낮아지고 양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후 아이온큐는 양산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 7월 미국 파운드리 업체 스카이워터를 인수했고 지난달 양산시설 구현을 위해 양자 스타트업 SD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경북 구미에 아이온큐 양자 메모리 패키징, 제조, 시스템 조립을 총괄하는 글로벌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가 완전히 무력화되는 큐데이(Q-DAY)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각국 정부기관과 주요 빅테크가 예상하는 Q-DAY가 2030년이었는데, 아이온큐의 양산 체계 구축을 고려할 때 Q-DAY는 더 앞당겨질 전망이다. 아이온큐 사례처럼 양자가 반도체화하며 대량 생산된다면 보안망 무력화는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양산칩 양산을 통한 양자시스템 원가가 인하되고 생태계가 형성된다면 양자 알고리즘은 더 고도화될 수밖에 없다.
이상훈·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Q-DAY가 앞당겨지면 그만큼 양자보안 산업도 성장하게 되는데, 국내 통신 3사 중 2개사에 전송장비를 공급하는 1위 업체인 우리넷과 복제 불가능한 암호 저장수단인 Via PUF를 개발해 글로벌 빅테크에 공급하는 아이씨티케이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며 "Q-DAY가 다가올수록 국내 관련주 중에서도 양사에 수급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10월2일 양자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네트워크·보안 기업 위드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KT향 유통망을 확보하고 외형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이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매출 400억원에 달하는 위드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대규모 외연 확장을 이뤘고, 위드네트웍스를 통해 KT향 유통망을 확보했다"며 "KT의 Wi-Fi 7 교체 시기와 맞물려 아이씨티케이의 PUF칩 보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위드네트웍스는 KT를 중심으로 Wi-Fi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네트워크·보안 업체다. 자회사를 포함해 연간 연결 기준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보보호 플랫폼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Wi-Fi, 클라우드, 5G 등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지난 1일 인수대금 납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위드네트웍스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가 114억원의 인수대금으로 자사 매출의 약 10배 규모인 회사를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위드네트웍스가 보유한 단기차입금 179억원은 대부분 부동산 담보 차입금으로 파악했으며 지속적으로 대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차입금도 유동자산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이번 인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으로는 KT향 유통망 확보를 꼽았다. 통신장비와 기기는 안정성이 중요해 통신사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아이씨티케이는 현재 머큐리를 통해 LG유플러스에 보안칩을 공급하고 있다. 위드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KT 유통망까지 확보하면서 통신사 품질 테스트와 레퍼런스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이 연구원은 "통신장비와 기기는 안정성이 중요해 통신사 레퍼런스가 매우 중요하고 복수의 통신사에 동시에 공급하는 사례도 흔치 않다"며 "기존 LG유플러스 공급에 더해 KT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UF(물리적복제방지기능) 보안칩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KT의 Wi-Fi 7 교체 시기와 아이씨티케이의 위드네트웍스 인수가 맞물리면서 PUF칩 적용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특히 지난해 발생한 무허가 펨토셀 사건 이후 통신망 보안 강화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규 보급되는 액세스포인트(AP)의 보안 기능 강화 수요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따른 양자해킹 가능성도 PUF칩 수요 확대 요인으로 언급했다.하나증권은 Wi-Fi 7 보급 과정에서 PUF칩의 실증이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정 통신장비의 보안 표준으로 적용될 경우 향후 통신망에 연결되는 다른 제품군과 통신사로 공급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적에서는 위드네트웍스 연결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를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의 올해 매출액을 13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이 449억원으로 늘어나고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8년 매출액은 493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위드네트웍스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KT향 유통망을 추가했다"며 "Wi-Fi 7 교체와 함께 PUF칩 적용이 확대될 경우 보안칩 사업의 공급처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9월28일 물리적 복제방지기술(PUF)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보안 반도체를 개발하는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정부의 PQC 전환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공공·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보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칩에서 키 관리와 인증 등 보안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아이씨티케이는 독자적인 VIA PUF 보안 IP와 PQC를 결합한 보안 시스템온칩(SoC)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보안칩뿐 아니라 보안 모듈과 통신 장비, 보안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보안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정금열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PQC가 더 이상 연구실 안의 미래 기술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과 보안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암호체계 전환이 진행되면서 양자보안 시장의 성격이 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달 양자내성암호 전환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 PQC 도입 여부가 반영되고 2029년 1월부터 키 캡슐화(KEM), 2030년 1월부터 전자서명(DSA)에 PQC 탑재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600여곳도 양자보안기술 확보 계획 수립 대상에 포함된다.기존 암호체계를 한꺼번에 교체하기보다는 기존 암호와 PQC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중장기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장비와 시스템의 교체 주기에 맞춰 PQC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아이씨티케이는 이에 맞춰 보안칩에서 보안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PQC 기반 키관리시스템(KMS)과 인증기관(CA)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PUF 기반 하드웨어보안모듈(HSM)에 PQC를 결합한 KMS와 PQC 인증서 관리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정 연구원은 "PQC 전환이 한 번의 칩 교체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PQC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보안칩뿐 아니라 KMS·CA·보안모듈 등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영역까지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지난 2월 국내 통신사와 협력해 PQC·PUF 기반 통합 KMS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 등으로 상용화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PQC 전환 과정에서 암호키 관리와 인증서 발급·관리, 펌웨어·시스템 업데이트, 지속적인 보안 관리 등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에서 관련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부 연구개발(R&D) 과제도 향후 공공·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꼽혔다. 아이씨티케이는 올해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총 70억원 규모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 표준 PQC와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KpqC를 하나의 보안 SoC에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회사는 ML-KEM과 ML-DSA를 비롯해 SMAUG-T, HAETAE 등 KpqC 알고리즘을 칩 수준에서 지원하고 PQC 연산을 하드웨어 가속 방식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과제 종료 시점까지 시제품 개발과 성능·보안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스터닝밸류리서치는 국제 표준 PQC와 국내 KpqC를 동시에 지원하는 SoC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공공·통신 및 산업용 보안장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PUF 기반 하드웨어 보안 기술과 결합해 보안 IP부터 반도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실적은 내년부터 외형 성장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매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7% 증가하지만 영업손실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이 169억원으로 160.0% 증가하고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8년 매출액은 21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망했다.정 연구원은 "PQC 시장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개발 자체보다 실제 전환 수요가 언제 발생하고 이를 얼마나 빠르게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느냐"라며 "2027년 보안평가 반영, 2029년 KEM 의무화, 2030년 DSA 의무화라는 정책 일정이 향후 수년간 중요한 시장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자보안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ICTK가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적용 현황을 공유하며 하드웨어 신뢰점(HRoT)을 결합한 차세대 양자보안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ICTK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표준 알고리즘인 'ML-KEM(FIPS-203)'과 'ML-DSA(FIPS-204)'를 보안칩 G5NG5Q, 통합 솔루션 qTrustNet, 키관리시스템(KMS) 등에 전면 적용하고 있다고 9월21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70억원 규모의 양자 해킹 방지 통합 보안칩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PQC 원칩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TK는 PQC 전환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계층의 알고리즘 교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현재 오가는 암호문을 수집해 미래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HNDL이나 전자서명 위조 위협을 막으려면, 데이터가 시작되는 물리적 하드웨어 신뢰점(HRoT)에서 암호키를 완벽히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ICTK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미세 편차로 칩 고유의 지문을 만드는 독자 기술 ‘비아 퍼프(VIA PUF™)’로 이를 해결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표준 칼립트라(Caliptra)와 국제표준(ISO/IEC 20897)을 충족하는 VIA PUF를 루트 키로 활용해 PQC 개인키를 칩 내부 안전 구역에 암호화 저장한다. 부팅 시점부터 부트로더 무결성을 검증하고, 물리적 공격 감지 시 키 접근을 차단하는 안티탬퍼 기술도 갖췄다.
설계뿐만 아니라 개발생산 환경에서도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6 보안 인증(Site Audit)을 획득해 제조 공정의 위변조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글로벌 빅테크향 K-보안칩 양산 공급에 돌입했으며, 7월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 글로벌 어워즈 2026’을 수상했다.
ICTK 관계자는 “PQC 전환은 알고리즘 교체와 함께 키를 보관하는 하드웨어 신뢰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독보적 PUF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 시대 보안 아키텍처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9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주최 기술 콘퍼런스 대담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은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The next major application)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황 CEO는 이날 무대에서 "AI 모델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코딩 및 프로그래밍 자동화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역설적으로 취약점을 파고드는 공격 기술과 이를 차단하려는 수정 패치 개발 속도를 동시에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거대한 수요 창출은 없다"고 덧붙이며, AI 확산이 필연적으로 야기하는 보안 취약성이 향후 기술 생태계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보안 수요를 만들어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젠슨 황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레벨의 백신이나 방화벽 고도화를 넘어, AI 인프라와 디바이스 자체의 근본적인 무결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의중요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AI가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복잡한 프로그래밍 코드를 초 단위로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기반 암호화 체계는 해커들의 역공학과 연산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계층에 저장된 보안 키나 인증서는 운영체제(OS) 탈취나 메모리 덤프 공격 등을 통해 유출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가장 밑단인 물리적 반도체 칩 레벨에서 절대적인 보안 키를 생성하고 외부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하드웨어 신뢰점(Root of Trust, RoT)' 기술이 글로벌 테크 업계의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드웨어 신뢰점이 없는 AI 시스템은 훈련 데이터의 위·변조(Data Poisoning)나 온디바이스 기기의 펌웨어 변조를 완벽히 막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아이씨티케이가 자본시장에서 강력한 조명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비아 퍼프(VIA PUF)'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양산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보안 팹리스 전문 기업이다.
아이씨티케이의 핵심 무기인 'VIA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나노 단위의 접촉 구멍(Contact Via) 형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공정 편차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PUF 기술들은 주로 게이트 산화막의 누설 전류나 SRAM의 초기 전원 투입 상태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변 온도 변화나 전압 불안정, 오랜 사용에 따른 노화 현상으로 인해 고유 식별 값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에러를 교정하기 위한 복잡한 추가 회로(ECC)와 대규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필수적이었고, 이는 곧 칩 크기 증가와 전력 소모, 추가적인 원가 부담으로 이어졌다.
반면 아이씨티케이의 비아 퍼프는 물리적인 배선의 열림(Open)과 닫힘(Short)이라는 금속 공정 자체의 물리적 특성을 그대로 활용한다. 사람의 손가락 지문이 평생 변하지 않는 것처럼, 웨이퍼 상에 새겨진 미세 공정 편차를 통해 칩마다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랜덤 암호 키를 생성해낸다.
특히 어떠한 가혹한 온도 변화나 외부 전기적 충격에도 데이터 값이 흔들리지 않는 극도의 물리적 항상성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전원이 꺼지면 보안 키가 물리적으로 사라지고, 전원이 켜지는 순간 공정 구조에 의해 내부에서 즉시 재생성되기 때문에 반도체 칩을 쪼개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거나 전기적 신호를 가로채더라도 비밀 키를 외부로 빼내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러한 비아 퍼프 관련 핵심 특허를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들의 진입 장벽을 완전히 차단했다.
아이씨티케이의 경쟁력은 독보적인 하드웨어 PUF에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다가오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채택한 글로벌 표준 알고리즘을 준수하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PUF와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
양자컴퓨터가 본격 상용화되면 현재 통용되는 RSA, ECC 등 공개키 기반 암호 체계는 수 분 만에 무력화될 위험에 처한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과 빅테크 기업들은 통신망과 단말기 전반에 걸쳐 PQC 체계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하드웨어 원천 지문인 'VIA PUF'를 기반으로 내부 난수를 발생시키고, 이를 PQC 알고리즘과 하이브리드 형태로 결합한 초고보안 칩(SoC) 및 보안 모듈(eSIM, SE)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온디바이스 AI, AI PC,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그리드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전방위 엣지 디바이스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PQC PUF 기반의 초소형 eSIM 및 보안 모듈을 공동 개발해 상용망에 적용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솔루션 평가 및 차세대 디바이스 탑재 논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젠슨 황 CEO가 공언했듯 AI가 확산될수록 보안 위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AI의 두뇌가 발전할수록 이를 보호하는 하드웨어의 신뢰성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가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이씨티케이는 소프트웨어 공격을 원천 무력화하는 물리적 보안 기술(VIA PUF)과 미래 양자 위협까지 방어하는 PQC 암호 체계를 원칩(One-chip)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독보적 하드웨어 보안 팹리스"라며 "AI와 보안이 결합하는 새로운 메가 트렌드 속에서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동반 퀀텀점프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양자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는 엘아이지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와 국방 무기체계 및 수출 무기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안티 탬퍼(Anti-Tamper) 기술 연구를 심화하고 국방 무기 공급망의 전반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티 탬퍼는 무기체계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중요 정보를 비인가 접근,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무단 복제 및 위·변조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필수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무기체계의 첨단화로 인해 설계 단계부터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을 적용해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공급망 신뢰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안티 탬퍼 원천기술(AT SoC)과 무기체계 응용기술(AT Solution), 기술 적용을 위한 검증·확인 기술(AT V&V) 등을 공동 연구한다. 아울러 국방 무기체계 공급망 보안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하드웨어 기반 보안 원천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기술 교류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LIG D&A가 보유한 무기체계 개발 및 검증 역량에 아이씨티케이의 VIA PUF™(물리적 복제 방지) 기반 보안칩 및 하드웨어 신뢰점(HRoT) 기술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안티 탬퍼 검증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아이씨티케이의 핵심 기술인 VIA PUF™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물리적 편차를 활용해 디바이스별 고유 ID와 암호키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아이씨티케이는 이 기술에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양자보안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면 구성품의 정품 인증과 암호키 보호, 펌웨어 무결성 검증, 무단 복제 방지 등 국방 보안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G D&A 관계자는 "무기체계의 첨단화와 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핵심기술 보호와 구성품 공급망의 신뢰성 확보가 방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아이씨티케이의 보안 기술과 자사의 검증 역량을 결합해 실제 무기체계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이씨티케이 측은 VIA PUF™가 무기체계 구성품의 고유 식별과 무결성을 보장하는 고도화된 기술임을 강조하며, 연구 협력을 통해 보안 역량을 국방 요구사항에 최적화하고 가시적인 기술적 성과를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2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7.71% 증가. 영업이익은 19.40억 적자로 26.0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28.13억 적자로 41.9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2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7.14% 증가. 영업이익은 49.82억 적자로 52.1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39.58억 적자로 63.5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20억으로 전년대비 39.86% 감소. 영업이익은 88.64억 적자로 66.8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66.80억 적자로 58.1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세계 최초로 차세대 'PUF(Physically Unclosable Function)' 기술과 PQC(Post-Quntum Cryptography)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을 양산 및 상용화. PUF IP, PUF 보안 칩, PUF 기반 보안 모듈/장비, 보안 플랫폼을 포함한 보안 S/W 솔루션/펌웨어까지 보안 버티컬을 완성하여 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이정원 외(27.7%), 주요주주는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외(9.15%).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4억으로 전년대비 8.0% 증가. 영업이익은 66.86억 적자로 23.6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58.18억 적자로 90.3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4년 12월9일 480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이후 올 5월27일 399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7월29일 11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6일 303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26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3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6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86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