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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門 2014/07/03 23:43
P타고라스

 

 

 

돌부처

 

돌이 왜 부처일까 .
옳으니 그르니 따지지 않고 가만히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멸망한다고 생 난리를 처도 천하 무심이다


그야말로 완전 무 의 상태이다
돌부처에게는 하나님도 부처님도 필요치 않다


그런데

 

여기서 티끌만한 생각하나를 일으키면 부처에서 중생이 된다
부처와 중생은 여기서 갈린다

 


돌도 부처가 되는데 사람이라고 어찌~~?
따지지 말고 묻지도 말고 가만히 있으면
그 자리가 바로 부처의 마음이다
산속에서 토굴에서 고행 수행을 해야만 되는게 아니라
그냥 이자리에서 바로 부처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만히 있으라 ;고 하면 의심이 생긴다
가만히 있는것은 뭐 ~그리 ~ 특별한 어떤 일이 아니기 때운이다
어려워서 어려운것이 아니라 너무 쉬워서 어려운 것 이다
탐진치에 빠지지 않고 오욕에 물들지 않음이 바로 부처 인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가만히 있는것 평범한것을 용납치 못한다
도를 닦는 것도 은연중에 특별하고 환상적이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기본 심리 구조인것이다


그렇타면


 신이라고 하는 마음은 어떠한가
모든것을 그냥 내버려둔다
어느날 갑자기 내가 하느님이다 라고 하며 세상을 갈아 어퍼버리는
황당한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일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하고
일의 시작과 끝은 필연적 인연이 스치는것이다
옷깃을 스치는것도 인연의 시작일진데~~~~~

 


그러므로


모든일에 근묘화실과 생자필멸과 사필귀정의
저절로 돌아가는 현상속에 자연(스스로 그러하다)이라고 하는 섭리가 도도하게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면  잠시 생각과 행위를  멈추면 그게 바로 신의 마음으로 가는 대도 무문 이리라
수행이란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닌 지금 이자리에 멈춰서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멈추는 방법은 너무 쉽다
"그냥" 멈춰<< 그러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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