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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小說) 2015/06/06 13:30
하선하

■정부는 지난해 4월 세월호 때와 마찬가지로

리더십 부재로 갈팡질팡, 늑장대응, 눈곱만큼도,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거 같다.

만만하게만 봤던 메르스, 사망자가 나오고 확진자, 격리수용자가 늘어가자

뒤늦게 부랴부랴 TF팀을 꾸려 총력 대응하겠다고 나섰지만 진정은 커녕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고 장담하던 3차감염까지 확인이 되고 공군, 해군 군부대까지,

중이 염불보다 온통 잿밥에 정신이 팔려 치고받고 쌈박질만 하느라고

초기 대응에 실패,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기도 버거운 지경이 돼버린 거 같다.

발표들은 왔다리갔다리 하고, 이미 SNS에는 메르스 지도까지 나돌고 있는데도

강남의 유명한 초대형병원 외과의사가 격리되고. 그 병원에서 20여명이 감염됐고

그 주변의 유치원까지 임시로 문을 닫았는데 그 지역, 그 병원을 공개할 수 없단다.

도대체 왜들 이러는지?

급기야 서울시는 정부 못 믿겠다, 우리가 하겠다. 정부는 까불지 마라, 지금 잘 하고 있다.

참말로 잘들 놀구들 있다!!

사스 모범국이었던 나라 위상은 메르스 민폐국으로 추락했고,

국민적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감수해야할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 등,

나라 꼴아지는 아수라장, 말 그대로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엔低에 업친데 덮친 메르스,

그렇잖아도 당초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경기회복의 기회를 잡지 못하여

초이노믹스의 효력이 사실상 한계라면서,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판이다.

올 1분기 중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에 비해 2.4% 떨어졌고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1999년 이후 최고치고.

울 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수출, 엔진이 꺼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하락

5월 수출이 423억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감소,

2009년 8월(-20.9%)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크고,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줄고,

감소폭은 매월 커지고 있는데, 이런데다가 메르스까지 설상가상이다.

KDI는 지난 5월20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당초 3.5%에서 3.0%로 하향 조정하면서

최악의 경우 2%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IMF도 지난 4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OECD는 6월3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왕창 낮췄다.


■울 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양대 축,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런데 이들의 사정이 그리 녹녹치가 않은 거 같다.

삼성전자, 2014년-1Q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15.8%, 3Q는 8.6%로 반토막에서

2015년-1Q는 IT와 MOBILE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는 때문으로 12.7%로 지난해 4Q(10%)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했고

SUHD-TV 판매호조로 2Q 실적은 더 호전될 거라는 관계자의 전망인데 글쎄.......

 

실적(조)

2013

2014

2015

1Q

2Q

3Q

4Q

1Q

2Q

3Q

4Q

1Q

매출

52.87

57.00

59.00

59.28

53.00

52.87

47.45

52.73

47.12

영익

8.78

9.50

10.10

8.31

8.40

7.19

4.06

5.29

5.98

 

현대차, 최근 내수와 해외에서 모두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G2시장에서 위기가 직면

2015년5월 미국판매 –10.3%, 중국에서는 -12.1%, 최악의 감소세다.

수입차 공세로 내수 점유율이 떨어진 데다

수출 주력시장인 북미마저 경쟁 업체들에 밀리면서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단다.

 

실적

(대)

2015

2014

전년동월대비(%)

전월

대비(%)

5월

4월

5월

국내

54,990

63,050

59,911

-8.2

-12.8

해외

334,309

373,791

356,115

-6.1

-10.6

계

389,299

436,841

416,026

-6.3

-10.9

 

현대차 현재 주가 137,500원. 최고가(247,000)의 거의 반토막, 시총은 30조에 불과.

미국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 예정일이 10월23일로 잡혔다.

차세대 먹거리 셀트리온이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떠받칠 날 그리 머잖은 거다.

과거 현대차 시총을 셀트리온이 어쩌고저쩌고 할 때, 그 당시보다 훨씬 좁혀져 있다.

그 말, 그냥 해본 소리는 아닐 거다. 기대하시라. 소설(小說)이다.

67

  • awxyz 06.06 14:13

    5공. 공안출신. 군대 안간자들. 아니면... 이 나라에는 인재가 없나봐요.
    1.있으나 마나. 2.없으면 더 좋은. ... 2번은 인재의 조건을 두루갖춘 인물이 청문회 대기 중. 신고

  • green97 06.06 14:32

    원칙을 논하면 빨갱이 타령~
    우리나라 대기업처럼 세습체제하는게 북한과 다를게 뭔지~
    그저 색깔 타령만하며 모든 악행을 합리화 해주는 이들이 있기에
    아직도 멀었지 싶어요
    이글을 보면서도 현정부 그놈이 그놈이라고 싸고돌 국민들 많다능~
    신고

  • 0투리0 06.06 15:59

    小說 아니고 大說인듯...ㅎㅎ 신고

  • jaha 06.06 16:13

    더욱더 위상이 높아지겠군요
    수출저하로 총체적 난국인 우리나라에
    등불과도 같은 셀트의 의약품 수출
    묵묵히 하다보면 알아주겠지요
    진짜 니까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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