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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vs실패,진실vs 거짓 그리고 자본(devil)vs자본(angel) 2015/05/19 01:22
치악산자락

안녕하십니까? 치악산자락입니다. 

 

오늘은 조금 가벼운 말씀을 드리고 또한 머리도 식힐겸(?) 소설을 써볼까합니다. 

각자 시장을 보는 시각과 판단이 다를수 있슴을 사전에 양해바라오며 그냥 그럴수도 있겟다 정도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셀트리온은 한일월드컵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던 2002년2월에 설립을 하게됩니다.

 

당시에는 IT,자동차,조선,철강,화학,정유,건설등 전통적 강세를 보였으며 또한 국가경제의 버팀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경쟁력은 물론 리드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지금도 물론 그렇긴 하네요

그러기에 당시 변방일수 밖에 없었고 기술력이나 자본 생산능력등 제반적 지표가 열위에 있던 제약바이오

사업은 시장의 관심은 물론 주식시장에서 특히 테마주로 분류되어 단타에 휘둘리는 종목정도로

치부되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당시 셀트리온은 그냥그런 존재로 또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7월 셀트리온 제1공장을 완공하게되며(생산케파 5만리터) 이어서 2006년7월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됩니다.

2007년12월 CGMP 생산설비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게 되구요.

 

사실 현재 램시마가 글로벌 판매를 진행중에 있으며 단일국가 기준은 물론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사실 셀트리온은 2009년8월 허쥬마 글로벌 임상을 제일먼저 시작합니다.

 

램시마는 오히려 허쥬마보다 늦은 2010년 3월 첫 임상1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는 2011년11월 국내임상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며 이보다 한달 앞선 2011년10월

셀트리온 제2공장(생산케파 9만리터)을 준공하게 되구요.

 

현재 글로벌 판매가 진행되는 램시마는 이듬해 2012년2월 임상3상을 최종 완료하게 됩니다.

종료후 한달후인 2012년3월 국내 식약처와 유럽 EMA에 허가신청을 곧장 들어가구요.

 

자~ 현재까지가 개략적인 셀트리온의 히스토리입니다.

 

작성하다보니 램시마가 세상밖으로 고개를 내민것이 불과 5년밖에 되질 않았네요.

 

작년에 매출 1조를 가까스로 넘긴 유한양행이 1926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역사로 보면 창업한지 88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했네요.

만약 셀트리온이 올해 1조를 돌파한다면 창업 13년만에 돌파네요.

아마도 한국 제약 역사상 설립 13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하는 기록은 향후에도 깨지지 않을듯 싶네요.

 

그렇다면 공매도는 과연 언제 들어왔느냐?

정확한 시기는 알수 없으나 제 기억으로 2011년 여름의 끝자락인걸로 기억이 들며 악마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시기는 바로 임상3상이 종료되면서 국내식약처 및 유럽 EMA 허가신청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햇수로는 약 4년정도가 되겟군요.

 

제가 제목에 성공vs실패 진실vs거짓 자본vs자본 이라 하였습니다.

 

거창한거 같지만 사실 별거아닙니다.

 

듣보잡 변방에 머물렀던 제약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라는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당시 시장의 반응은

어땟을까요?

그다지 호의적이진 않았으리라 미루어 짐작이 가네요.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란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여담으로 2년전 4월인가요? 서회장님이 다국적제약사에 매각발표를 한 다음날 주가는 불과 4일만에

반토막이 납니다(4일 연속 하한가)

 

그때 제가 버텼던 이유는 딱 한가지 였습니다.

(그때는 EMA 승인 전이였습니다.)

 

바로 2대 주주인 테마섹이였습니다.

테마섹은 싱가폴 국부펀드로써 막강한 자금력은 물론이거니와 미국 FBI CIA 보다도 우월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테마섹이 2대 주주로 있다는것에 대한 믿음이였습니다."

 

즉 성공 vs 실패라는 논리가 시장의 촛점이자 주류였을겁니다.

그러다 셀트리온이 임상 1상 성공,임상3상 성공을 하고 국내 식약처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근데 FDA보다도 어렵다는 EMA 허가를 득하게 됩니다.

 

그전에 즉 EMA허가전 시장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거짓과 진실 싸움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때 시장에는 수많은 루머들이 쏱아집니다.

하지도 않은 중국임상에서 환자가 사망했다....서회장님이 잠적했다...사채를 끌어다 썻다

담보대출로인한 반대매매로 결국 파산에 이를것이다 분식회계는 덤이였죠.. 등등

 

 

그때만해도 EMA 승인을 담보할수 없었고 또한 일본시장,유럽 BIG 5 시장이 열리기 전이었습니다.

막상 시장이 열리고보니 생각들이 달라집니다.

 

깜빡한게 있네요....최고의 백미(?)였던 주가조작으로 인한 검찰고발이었죠?

 

.............................................................................................................................................

 

여기에 쐐기를 박은 사건이 바로 2월4일 화이자의 호스피라 전격 인수보도입니다.

 

 

기간

개인

외국인

기관계

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

기타금융

연기금

국가,지자체

기타법인

기타외인

2.5~4.15

- 1,134,946

- 951,530

2,192,664

177,002

429,331

797,222

- 47,825

1,029

640,944

159,776

-31,389

-74,799

4.16~

현재

3,935,254

- 2,144,121

- 1,835,977

- 317,467

- 364,100

-163,533

-14,252

-24,744

-566,537

-126,883

15,716

29,128

 

상기표는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보도이후 즉 2월5일부터 주가가 종가기준 최고점인 92,300원을 찍은 날과

그 이후의 주체별 수급을 표시한것입니다.

 

화이자 인수보도 이후 4월15일 고점을 찍을때까지 매수주체는 다름아닌 기관입니다.(약2백10만주 매수)

2월4일 42,400원에서 두배 이상 오르는데 매수는 의외로 적습니다.어쨋든~

기관에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매수 1위 --- 투신(36.4%)

       2위 --- 연기금(29.2%)

       3위 --- 보험(19.6%)

       4위 --- 금융투자(8.1%)

       5위 --- 국가지자체(7.3%)

이상입니다.개인은 이기간 오히려 매도(1백십만주)

 

4월15일 고점인 92,300원을 찍은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하락패턴에서의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은 3백9십만주 매수,기관은 1,835천주 매도입니다.

기관은 고점까지 매수한 물량중 약 83.7%를 매도하였습니다.주가는 고점대비 13%가 하락하였구요.

현재 기관의 잔여물량은 해당기간 매수기준으로 약 35만주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외국인은 2월5일부터 지속적인 매도였기에 논외로 합니다.

 

자~ 정리해보면 2월5일 화이자 등장이후 주가의 급등 주체는 결국 기관,하락주체는 외국인입니다.

이 근거는 상승시 외국인 매도는 95만주였으나 고점이후 현재까지 2백십만주를 추가 매도 했습니다.

기관이 고점시 매수한 물량을 83.7%를 정리했음에도 주가가 13%밖에 하락하지 않았다는것은 조금 이해가

되질 않죠?

두배이상 상승시킨 물량을 대부분 매도했슴에도 주가하락율이 크지 않다는것에 나름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 하락주체를 외국인이라 본다면 개인이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은 개인이라는 가정하에 그렇습니다.

 

현재는 외국인도 팔만큼 팔고 기관도 팔만큼 판 시점이라고 나름 예상합니다.

기관에서 투신만 매수물량중 20%를 처분하고 나머지 기관주체는 대부분 매도를 했습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의 키는 어쩌면 투신이 쥐고 있다봐도 무리가 아닐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본 VS 자본이라 한것에 대한 결론을 내고 글을 마칠까합니다.

 

자본 vs 자본

 

셀트리온은 임상성공과 허가승인으로 성공과 실패,거짓과 진실의 강을 건넜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자본의 싸움입니다.

그 자본의 싸움의 기울기는 결국 미국시장의 승인일 것입니다.

 

현재 주가가 횡보하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개인은 각자의 자본으로 스스로 결정하여 투자를 결정하지만 기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관...... 그들은 지금 셀트리온의 새로운 모멘텀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미국승인이후 기관의 본격적인 입성은 그들에게 "매수"라는 가장 확실한 명분을 줍니다.

 

4월15일 92,300원 종가,4월14일 장중 97,400원 고가

이때 여러분들은 10만원 돌파를 기대하시고 매수하셨나요? 아니면 셀트리온의 본격적인 매출성장과

이익증가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수하셨나요?

 

저역시 당시 10만원 돌파를 은근히 기대했습니다.

그렇기에 돌파에 실패하고 8만원 초반까지 밀리니 다소 상실감도 적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냉정해지려 노력합니다.

개인은 철저히 냉정해야...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다는것을... 오랜 시행착오를 통해 애써얻은 경험의 결과이기에 확신합니다.

 

저는 사실 최근에 입성한 주주분들은 특히 9만원대에 매수하신분들은 맘이 편할거라 사료됩니다.

현재 수익이 마이너스이니까요. 차라리 손실은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8만원 혹은 7만원에 최초매수하여 현재도 플러스인 계좌가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

언제든 마이너스 계좌로 돌아설수 있는 구간이거든요.

 

수십만원의 주가를 자랑하는 어떤 종목도 수많은 부침을 겪으면서 현재에 와있습니다.

이 또한 10만원 20만원 30만원....100만원

통과의례 정도로 보시면 맘이 편하시리라 감히 생각합니다.

 

최근 반복되는 윗꼬리로 실망감도 크실것이며 조금은 지쳐갈수도 있습니다.

devli 자본이 힘이 세서 윗꼬리를 달까요? 아님 angel 자본이 시기와 때를 기다리고 있는것일까요?

어떤 자본도 돈의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습니다.

 

자본과 자본의 싸움을 이제 얼마 있지 않아 보게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4만원에서 9만원까지 현재 1차전은 예상컨데 angel 자본의 승리라 봅니다.

이제 2차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 진실과 거짓에서 우리는 이기고 현재에 와있습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대차잔고 약 2천만주.....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대략 1조6천억입니다.

화이자가 작년 가을 아스트라 제네카 인수제안 당시 제시한 금액이 105조 였습니다.

 

공매도요?

지금은 골목대장 노릇하고 있습니다.

 

더 센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셀트리온은 골목에서 놀기에는 너무도 좁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셀트리온이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보시길 바랍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합니다.

저는 셀트리온이 걸어온 길을 보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성공과 실패 거짓과 진실 싸움은 이제 끝낫습니다.

저는 이제 두렵지도 불안하지도 않습니다.

 

부디 함께 오래도록 행복한 투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치악산 자락 올림

 

167

  • tomy1149 05.18 23:51

    역시 치악산자락님이십니다~^^ 신고

  • 보라산 05.18 23:53

    역시....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고

  • nikeair1023 05.19 00:00

    치악산자락님의 글은
    동호회 때부터 항상 마음의평화를 주신다는^^ 신고

  • 알랄리 05.19 00:01

    누구나 역시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역시 논리가 확실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교동짬뽕 05.19 00:02

    짬뽕 쏩니다 신고

  • 치악산향로봉 05.19 00:07

    저도 껴주세요~~~^^ 신고

  • l어릿광대l 05.19 00:05

    격하게 추천합니다...그리고 마지막 말씀 공감 백배입니다....

    제가 가끔 힘들어 하는 지인들에게 하는 말이 이말들입니다..
    어제 없는 오늘 없고....오늘없는 내일 없다..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과거를 보라....
    어제 힘들었으면 오늘도 힘들다...그러나 오늘 즐거우면 내일 또한 즐겁게 시작한다..



    셀트리온 선택하길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신고

  • 사리곰탕 05.19 00:10

    역시 멋지셔요 ^^ 신고

  • 가을과하늘 05.19 00:16

    항상 힘이 되는 글 고맙습니다. 신고

  • 고요의바다 05.19 00:16

    감동입니다~!!
    셀트에 새로 들어온 개미들도 기본 3~5년은 보는 추세니 결국 승리할 겁니다. 신고

  • 진달래2000 05.19 00:24

    고맙습니다. 신고

  • oys5505 05.19 00:24

    추천 25번째. 늘 미약한 개미들에게 힘을주시는 님의 글을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다들 같이 승리하기 바랍니다. 신고

  • ondol888 05.19 00:26

    힘이 솟는 글입니다.매수단가보다는 보유수량이 중요하다는 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신고

  • 푸이그 05.19 01:34

    예 늘 이말씀 기억 하고 있습니다~~~ 주동에서 뵈었지요 신고

  • poy2720 05.19 00:36

    감동입니다! 신고

  • 매수완료 05.19 00:43

    평상심이 도다라는 말로 감사의 말을 대신합이다 신고

  • 셀해피세대 05.19 00:47

    대단하고 멋지십니다^^~글자 하나하나 어린 진심이 ㅠㅠ 신고

  • kj09072 05.19 01:13

    글이 차분하니 좋네요 신고

  • 셀사랑 05.19 01:15

    진정 명필이십니다. 역시 치악산자락님..ㅎㅎ 신고

  • 푸이그 05.19 01:33

    주동에서 늘 좋은 말씀 고마웠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신고

  • 맥가이훈 05.19 01:43

    저도 주동부터 항상고마웠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신고

  • lotte0702 05.19 02:10

    주동부터 잘 읽었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신고

  • mamistar1 05.19 02:16

    이런 동지들을 만난다는 건 그자리가 다르다는거겠죠
    제가 그 자리에 함께 한다는 건 행운이고
    일생에 세번 찾아온다는 그 기회라는 걸ᆢ 참 고마울 뿐입니다~~^^ 신고

  • drumjun2 05.19 03:01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신고

  • wonly 05.19 03:5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m0107324YKRM 05.19 06:24

    감사합니다 신고

  • 신갈역 05.19 06:39

    힘이 되는 좋은글 고맙습니다. 신고

  • fashionman 05.19 07:10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글입니다
    ^#^~~~ 신고

  • fashionman 05.19 07:10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글입니다 ^#^~~~ 신고

  • 초로삶 05.19 07:49

    감사합니다. 오늘아침 힘이나는데요..
    t.t 신고

  • 살트리온 05.19 08:01

    사실 요즘엔 마음이 흔들리기도 다잡기도 여러번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을보며 인내하기도 미래를 보기도 합니다.
    과연 , 단언컨데 제가 이 게시판이 아니었다면 어디서 정보를 얻고 어디서 미래를 보고 투자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처음엔 이 게시판이 순 사기꾼들 앞잡이들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을 안지 5개월 정도 되었고 차츰차츰 진실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셔서 다 함께 웃으며 볼수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신고

  • 좋은꿈꾸자 05.19 08:22

    주먹 쥐고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 ljc480816 05.19 08:29

    감사합니다. 화이팅~~~ 신고

  • 파온에버 05.19 08:58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신고

  • ks037488 05.19 10:13

    감회가 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셀트의 길잡이 수석 멤버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는데 대하여 항상 감사드리고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더욱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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