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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르는 대선테마 종목군 2012/09/03 08:03

오운도

[투자멘탈 리프레쉬] 주식시세의 보편적 속성

• 오르던게 또 오르고 내리던게 또 내린다,

• 오르던게 더 빨리 오르고 내리던게 더 빨리 내린다,

시세상품중 주식은 가장 대중적인 투자상품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가장

변수가 많은 상품이어서 가장 복잡난해한 상품입니다.

따라서 주가란 뭐라고 단순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가격움직임 측면에서는 위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주가가 상승하기 위한 최대의 호재는 폭락이라는 말도 하고

낙폭과대주가 가장 매력적인 장세도 있지만 틈새국면에서 그런 것이고

대세흐름국면에서는 위의 속성이 통하고, 또한 그래야만 주식시장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림이 이뻐도 챠트는 주가를 움직이는 힘이 아니다.

아무리 그림이 추해 보여도 가치가 결국 주가의 원동력이며,

단기로는 선도세력의 머니파워다.

장세분석과 투자전략

• 전체 장세풀이

코스닥은 지수흐름과 거래대금이 아직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강한 저항대가

514 전후입니다.

지수상으로는 저 수치에 근접할 수록 방어적인 모드가 필요함에 유념하시기 바랍

니다.

코스닥에 비해 약세인 거래소의 챠트를 아래에 올렸습니다.

위가 주간종합지수, 아래가 일간 종합지수 흐름입니다.

주봉상 장기박스권의 상단을 타치하고 2주 조정인데 대형주 흐름을 잘 보여주는

연결선물지수는 작년말이후 거의 정확히 상단과 하단의 장기박스권 내에서 등락하

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소 대형주는 단기등락 외에 대세상승을 기대하고 장기관점 홀딩매수하

기는 어려운 국면입니다.

다만, 일봉상으로는 8월의 강한 상승흐름으로 1900선 전후가 탄탄한 지지선단이

되고 있습니다.

극값채널로도 상승장세를 원하는 선도세력은 방어하려고 애써야 할 자리입니다.

그저께 파생하는 친구에게 강한 지지좌니 내리면 지지확률에 베팅해야 하고 종지

흐름은 이미 모멘텀약화 + 버냉키발언 및 주말 불안감으로 오르면 지지좌를 지켜

내는 선에서 두들겨 맞는다고 했는데,

개투다보니 주말불안감으로 내리는 쪽으로만 진입하고 청산했다는군요.

어쨌든 지지할 자리를 제대로 지켜주었으니 종합지수 역시 이후 관점은 보이는 그

림에 충실하는게 좋을 것, 즉 반등으로 봐야겠지요.

• 현재의 추세동력과 주요 이슈

거래대금 급감 등 막말로 말라비틀대던 한국증시의 7월말이후 상승추세는 외인에

게 댕큐인데 세계증시흐름과 맞물려 진행되었습니다.

유럽 경제위기로 해당국자산을 바겐헌팅하던 세계적인 큰 손이 초저가 자산쇼핑이

잘 진행되었는 지 일단은 증시흐름을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버냉키가 애매하게 기대감을 주는 선에서 연설을 마쳤고 이후 9월중순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주요 이벤트가 있으므로 불안정하지만 이벤트가 끝나기 이전에 급반락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주요 인물동정으로 신중한 메르켈이 중국여행에 나선 건인데 두고 봐야겠지만 버

냉키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해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유로존 위기 등 기존 악재는 우선 중립적 또는 다소 긍정적으

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문제는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가계부채 천조, 기업부채 천오백조, 정부부채 400조 라는데 정부부채가 저게 사실

이면 그나마 정부부채는 수년간 폭증했지만 GDP 대비 양호합니다.

이미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는 저 멀리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데,

일각에서 기업부채 삼천조, 공공기관부채를 합산한 정부부채 1400조 얘기도 나오

니 분명 한국경제에 무서운 아마게돈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2008년 이후 인플레 등을 감안할 때 상당한 추가상승, 대세상승 여지

가 있지만 저러한 부채문제가 언제 폭풍을 몰고 올 어뢰발사가 될 지,

우선은 긍정적으로 증시를 보지만 한국민경제의 부채문제에 계속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유럽에 머물고 있는 거대 투기세력이 언제 한반도로 들이닥칠 지 ?????

• 투자전략과 유망주

작년 하반기부터 대선테마주의 시세폭발은 실로 대단했는데,

새롭게 접근해야 할 대선테마주 군단이 있습니다.

장기 소외된 중소형주들입니다.

삼성, 현대 등 소수 재벌관련주가 오래토록 득세한 장을 마감하고 한국증시에 부

채어뢰같은 암초가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상당기간 중소형주가 대선 전후까지 큰

시세를 분출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왜 대부분의 중소형주가 대선테마주냐?

구체적으로 말씀 안드려도 다 아시죠?

혹 으아하면 대선후보들 최대의 정책이슈, 공약이슈를 얼핏 보면 됩니다.

아래에는 6월부터 개인적으로 주요 매매주였던 한솔테크닉스를 올렸습니다.

동 종목은 중소형주이더라도 재벌관련주이니 대선테마의 덕을 볼 중소형주에 속하

지 않습니다.

놀랍게 하락하고 두어달만에 바닥에서 70여% 상승했었는데 중소형주중에 저러한

주식이 꽤 많이 널려 있습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 출소한 대단한 작전세력(?)을 선봉으로 특정세력이 대선테마로

엮어서 크게 시세를 폭발시킨 종목들(아래에 미래산업 참고로 목표가 예측용 챠트

올림)은 수일 급등락, 장중 급등락이 너무 심하니 6월의 한솔테크닉스와 같은 위

치에 있는 소외된 대선테마주, 중소형주들에 투자하시면 시장대비 월등한 투자성

과를 올리실 것입니다.

※ 특정 종목을 추천하더라도 리더스클럽 코너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개추천임

에 유념하시고 추천이후 별도의 A/S는 거의 없을 것이므로 혹 질문 있으면 동호회

를 이용해 주시거나 메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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