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태양광, 진실 혹은 거짓말 2012/02/24 10:15

월화수

우리가 투자판단에 많이 참고하는게 기관의 리포트인데,

개관이라 불리는 그들은 지들이 사재꼈으면 좋게,

팔아재꼇으면 안좋게,,,

리포트로 야바위놀이를 하니 우리는 사실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죠.

물론 개관들도 몰라서 소설을 쓰는 것이지만,,,

태양광에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독일은 1300억$의 후한 보조금으로 오랫동안 세계 PV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가장 큰 그린 에너지 공공 정책이었던 태양광 정책은 결국 씁쓸하게 마무리 될 것 같아 보인다. 독일의 정부는 이제까지 계획된 보조금을 줄이고 향후 5년간의 지원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하였다.

비효율적인 그린 기술에 보조금을 지원해주었던 것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독일의 PV 용량은 작년에만 7.5GW이였다. 이는 정부가 용인된다고 생각한 선의 두 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로 인해 평균 소비자의 연간 전기세가 $26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태양광 에너지는 화석 연료에 비해 4배 이상 비싸다. 그리고 저녁에는 가동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극단적으로 구름이 뒤 덮인 흐린 겨울 날의 경우 독일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전혀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 이 불안정성이 태양광 에너지가 다른 발전소의 대체물이 되지 못하는 이유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전기를 생산하지 못할 경우에는 프랑스나 체코 공화국에서 핵 발전소의 전기를 끌어와 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에너지는 독일의 전체 에너지 중 겨우 0.3%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독일이 2번째로 전기를 비싸게 쓰고 있다. 독일의 전기 가격은 현재 미국의 3배이다.

독일의 태양광 정책은 실패로 보인다. 독일은 생산을 늘리기 전에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에 우선 집중해야 할 듯 보인다.

* 일부 IT대형주는 반등하고, 일부는 재차 하락인데 어제 올린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로 가는 돛단배 (club.thinkpool.com/clipa)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