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조정과 수급 2011/05/06 16:17

소년시대

최근들어 우리 장의 흐름이 매우 좋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과하게 쉬지않고 오바슈팅한 종목들의 급락이 진행되고 있는 중 입니다.

지금것 금융위기이후 2009년 부터 2011년 초까지 어떤 종목에 대해

왕거품 또는 매도해야 한다는 강한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2010년 여러차례 유럽발 재정위기와 금융위기 여러가지 단기 악재 때도

강력매수와 홀딩을 주장하였고,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 사태로 인한

전쟁분위기 때역시 전쟁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며

큰지남철은

지금같은 시기에 결코 일방적인 매도는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모두가 공포에 질려

주식시장이 암울한 분위기로 급락할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자동차와 일부 화학주의 폭등은

오바슈팅 그리고 왕거품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모두가 열광하고 있을 때는 말이죠.

사실 이런 개인적인 견해는 확신과 믿음이 없다면

주장할수 없는 의견이라고 생각 합니다.

올해는 두차례에 걸처 과열 경고를 하였습니다.

1월 중순에는 2월달 단기 큰 폭의 하락할것이라 했으며

최근에는 급등주들의 오바슈팅과 하락을 암시하는 글들을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이미 하락한 이후에 하락이란 표현을 하지 않는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시황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또한번의 예측을 해 보았습니다.

예측이란 결코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주식은 대응의 영역 이란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예측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큰 흐름을 말이죠.

유럽과 미국 지수는 최근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최근 우리 지수는 힘없이 밀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그동안 쉬지않고 급등하였던 자동차와 화학업종

그리고 일부 시가총액 상위업종의

역사상 최고점에서 조정이 나오고 있기때문 입니다.

2년동안 쉬지않고 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조정이 나오는 것 입니다.

참 신기한것은 개인투자가 들 입니다.

최고점에서 조금 조정이 나온다고

신용으로 엄청나게 쏟아지는 물량을 그대로 받고 있다는 것 입니다.

작년 재작년 주가가 헐값 일때는 무서워서 매수를 망설이더니...

개인 신용물량은

다우와 유럽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기간과

특히 장중에 미 선물 상승중에 더욱 심화 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개인 신용물량이 사상 최고치인 7 조원에 근접했습니다.

통상 신용물량이 최고치로 늘어날때에는 매우 위험 합니다.

특히 그동안 폭등한 종목들이

조정중에 더욱 심화 되고 있다는것 입니다.

그리고 메스컴과 증시 전문가들 역시

주도주의 영속성을 주장하며 조정시 매수를 계속해서 부추킨다는 점 입니다.

이런 점은 과거에도 끊임없이 진행 되었고

결국 최후의 피해자는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개인 투자가의 몫으로 남는 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와 화학주식 더 갈수 있습니다.

아직도 펀드멘탈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수급을 모르는 일방적인 생각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든것은 상승후 특히 급등이 있었다면

쉬어가는 과정과 물량소화 시키는 과정이 따라야 합니다.

그런후 추가적인 상승이 온다는 것 입니다.

쉴때는 쉬고 달이 차면 기울줄 알고 하는 순환 과정 말 입니다.

따라서 거품이라고 표현하는것은

단기 폭등에 따른 수급의 한계를 말한것 입니다.

재료보다 수급이 우선이고 증시에서 수급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저평가 라고 하더래도

수급이 들어오지 않으면 주가는 오르지 못하며 힘을 쓸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반대로 고평가라고 하더래도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면 추가적인 급등이 오는게 증시의 심리 입니다.

제가 말한 왕거품이란 수급적인 상황 입니다.

쉬지않고 폭등한 주가는 아무리 펀드멘탈이 살아 있어도

수급적인 한계가 있으며 물량소화 기간과 쉬는 과정이 있을때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현재 신용물량이 7조원 가량 되는것은

조만간 큰 부작용으로 증시를 압박할게 틀림 없습니다.

기업들 역시 꾸준한 기업실적이 뒷밪침 된다면

우리 증시는 한단계더 추가 상승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정은

충분한 기간과 시장에서 수긍하는 조정이 있을때 가능할것 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급하게 오른 폭등은 반드시 필연적 조정이 나온다 입니다.

그리고 급하게 오른만큼 지루한 기간조정이 당연히 온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그동안 엄청나게 지루하게 홀대 받아던 회사의 주가는

본래 모습을 찿아

잃어버린 시간과 공간을 매꾸며 시세를 분출 한다는 것 입니다.

이런 모든 것은 자연의 흐름과 같은 이치 라고 생각 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님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 후암정사님의 글입니다

블로그도 운영하시는거 같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고요 ^^

항상 선택을 강요당하는 우리가 가는 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할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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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k6636 05.10 09:08
소녀시대님의 필명을 바꿔야 겠어요 성숙한숙녀 때뭇지안은 연꽃 ㅋ ㅋ ㅋ 글잘보았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