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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주를 파헤치자 2011/03/30 08:46

안양1번가녀

★ 작전주를 파헤쳐라 1편 ★

일단 작전주와 세력주도 잘하는 황제신쓰가 그동안 공부한 자료를 모아온 것을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누차 강조했듯이 기본적 분석입니다.. 작전주와 세력주는 기본적 분석이 안통하는 기업들이 많기에 어렵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작전주와 세력주도 기본적 분석을 하여 되도록 좋은 기업을 살려구 노력합니다. 세력주에도 찾아보면 자본이 빵빵한 회사는 더 안전하다고 보면 됩니다.

주식의 가격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는 수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가치, 내재가치(주식의 적정가격), 산업적인 여건, 경제 환경 등 수많은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이며 이는 가격결정을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주식은 항시 사고자 하는 이와 팔고자 하는 합의점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즉 유통물량이 적고 비싸게 사고자 한다면 가격은 오르게 되구 반대의 경우는 가격이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작전이라 하는것은 특정 세력의 주가 관리에 의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관리하고 조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수급을 이용하게 됩니다.(유통물량 확보에 따른 완급조절)

작전에는 통상 증권사, 브로커(전•현직 직원), 펀드매니저, 회계사 증권분석가등 곳곳의 전문가가 동원됩니다. 시세조정 혐의를 추적 감시하는 시스템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가짜 주문도 적당히 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작전꾼들은 결속과 기밀유지가 생명인 만큼 대게 혈연, 지연, 학연이나 특별한 친분관계가 유지되는 출신들의 연결고리를 갖게되며 ‘명동쪽’ ‘테헤란벨리’ ‘압구정파’ ‘강남큰손’들이나 사채업차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몇 년전만해도 작전참여자는 40대 증권사 지점장이 주측인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5~10년 경력의 차장과 과장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작전을 지휘하는 사람을 ‘주포’라 부르며, 그밑에 증권사 전•현직원들로 구성된 브로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설팀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으며, 조직폭력배의 참여도 심심찮게 목격할수 있습니다. 대게 이들은 오피스텔에 5~10명의 직원을 두고 운영하며, 오랜 인연을 통한 투자 멤버들을 섭외하여 자금을 마련한뒤 펀드매니저, 회계사, 증권분석가 포섭하고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대주주를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전주는 주포와 핫라인을 갖고 있는 사채업자, 큰손, 금고 등 유동자금 확보한 이들을 말합니다. 전주는 작전팀원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게 특징이며 주포와 연계만을 같고 현금만을 이용합니다. 이는 금융실명제를 피하기 위해서이며 이른바 현금만을 운반하는 ‘가방맨’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편에서는 대략적인 체계를 설명 드렸습니다. 작전주를 투자하게 되면 정말 운이 좋다면 최적타이밍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돈을 벌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경우 추격매수를 잘못하다간 -30~50%가 손실나는 것은 금방입니다. 항시 주식을 매입할때는 분할매수를 원칙으로 하여야 하며, 어떤 주식이던 추격매수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작전주의 경우 정해논 물량이 있기 때문에 세력이 정해논 물량을 다 매집하기 전에는 절대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개인들이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데 올릴 세력은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그리구 챠트를 아무리 잘해도 위에서 보듯이 펀드매니저, 증권분석가를 끼고 작전을 하기에 개인들이 팔 수밖에 없게 챠트를 만들구 판을 짜서 작전주에 들어갔다가 손실보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작전주를 파헤쳐라 2편 ★

1편에서 작전의 체계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작전의 계좌는 보통 50계좌부터~수백계좌를 활용하고 있으며, 작전의 자금의 규모는 시가총액의 규모에 따라 50~100억(소형주), 100억~300억(중․소형주), 500억~1000억(중형주)까지 자금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사전 포섭(증권사 직원, 브로커, 각종 전문가와 자금줄 전주)이 끝나면 주포의 지휘아래 작전을 실시하게 됩니다. 주포는 이러한 포섭이 끝나면 대주주와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애널리스트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물량을 받아줄 펀드매니저를 포섭합니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지 고가 물량이나 받아주니 이래서 펀드가 수익률이 안좋다니까 ㅠ,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사설펀드등을 참여시키기도 하며 기타 세력을 포섭 세력을 확장시키기도 합니다.

주포의 지휘아래 작전은 치밀하게 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지며 유통주식의 물량확보를 위해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탄력을 보이기도 하며 개인들이 물량을 주지 않을때는 6개월~1년이상도 주가를 횡보를 시키기도 합니다.. 정해논 매집물량 확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세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너무 빨리 주가가 올라가게 되면 감사기관에 의해 적발이 되므로 사고 팔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통물량의 매집과정이 끝나게 되면 1천원짜리 주식을 1만원까지 올린다고 했을때

3,000원대까지 산 일부 세력들은 5000~6000원대 이익실현을 하고 빠지게 되고 다시 7,000원~8,000원대 매집을 하여 9,000원~10,000원부근에 동시에 물량을 정리한뒤 시세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각종 신제품 개발 및 신기술 개발추진 그리고 각종 호재성 루머를 신문 뉴스를 활용하여 개인들에게 믿을수 있는 기업임을 인지시키고 심지어는 분식회계를 조작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개인들의 신뢰를 삽니다.

이런 방법을 동원하여 개인들에게 좋은 기업이라고 인식을 시킨뒤 개인들이 산뒤에도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큰 의심을 하지 않고 사게 되는 것입니다.(ex 유니슨, 태웅)

주가는 한번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숨고르기를 하며 오르기 때문에 개인들은 안전하다고 믿고 투자를 하게 됩니다. 물론 주식 경험이 오래된 고수들은 3,000~4,000원대(무릎)사서 7,000~8,000원대(어깨)에 다 털고 나오고

7,000원~8,000원대에 산 개인투자자들도 최고점에 잡지 않은 이상 처음에는 돈을 금방 벌게 되고 더 올라가겠지 하는 욕심에 홀딩을 하는데 그후 주가는 8,000원~10,000원원을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개인들에게 물량을 전환한뒤 갑자기 하락하기 시작하여 다시 1,000원로 가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는 기업의 가치가 없는 주식은 그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지속 물타기를 하며 평단가를 낮추는 개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량주는 시간이 지나면 탈출을 할수 있어도 개별주는 오히려 지속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면 의심을 해봐야 하고 항시 주식을 할때 비중의 원칙을 잘지키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일 경우 과감하게 손절을 하여야 합니다. 주가는 예상대로 다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개인들이 적게 모이면 펀드매니저를 동원하여 펀드의 자금으로 설거지를 시키는 방법을 동원합니다.

대개의 경우 작전은 금융감독원과 검찰수사가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모두 드러나게 되있지만 세력들은 법망을 빠져나가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인해서 금융감독원과 검찰조사가 오랜기간을 끌며 흐지부지 마무리 되면서 걸리는 세력들이 많지 않고 끝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대부분의 조사는 이미 설거지 까지 끝난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전세력들의 ‘일도’ ‘이빽’ ‘삼모’등의 행동 규칙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해둔 상태여서 사건이 유야무야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우량주의 경우 몇 년이 지나면 주가가 다시 회복되지만 이렇게 대 시세가 터진 작전주는 하염없이 들구 있어야 제자리는 커녕 속만 시커멓게 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구 다시는 주식을 안하겠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개별주의 경우는 비중을 10%미만으로 절대적 원칙을 가지구 주식투자를 하여야 하며 추격매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며 개별투자에 소질이 없는 사람은 아예 접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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