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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내리고 어디까지 오르나? 2011/03/01 14:34

오운

주가라는게 펀더멘탈에 큰 영향을 주는 돌발변수가 발생한다면 아무짝에도 쓸 데가 없어지는게 시간과

공간의 2D로 표현된 그림, 즉 챠트인데...

지금까지 드러난 거 외에 돌발변수가 없다면 지지부진한 한국증시의 3월 흐름은 아래 예측치에서 큰 오

차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선지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선지가 상투를 치고 260을 깬 후 반등폭이 생각보다 약했고 이후 줄줄 미끄러

진 탓에 지수흐름상으로는 이미 언제건 반등할 만한 가격의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시점에서는 펀더멘탈이 엉망인 주식이 아니라면 일부 기관과 자문사랩의 손절 및 주가 누르

기 작업에 휩쓸릴 필요없이 보유자는 홀딩해야 할 상황이지요.

얼마 전에 기관이 손절해야 바닥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아직 기관이 손절할 만큼 험악한 장세는 도래하지

않았지만 자산운용사를 넘어서는 증시의 큰 손으로 부각한 자문사랩의 손절이 거세었습니다.

선지기준 추가하락이 이어지는 경우 아래 챠트에서 빨간선 위치가 확률높은 단기저점자리입니다.

대충 253 정도.

저 저점을 타치하고 반등하건, 더이상 밀리지 않고 반등하건 반등의 기대치는 지수기준으로 5% 내외가

가능합니다.

상세 극진도로 볼 때에도 5% 정도의 극진파동 반등목표치(노란선 부근)가 도출되는데 아쉽게 270을

회복하는 반등은 상당히 어려우며 대충 266 전후가 반등 목표치입니다.

위 목표치를 참고하시고...현재 장세에서 기관(놈들?)이 추천하는 주식 팔아야 하며 (기관추천이 좀 잘 적

중하는 상승기조의 장세도 있지만 현재 장세는 기관이 팔기 위해 추천하는 종목들이 많은 국면)

지수의 하락폭 등을 감안할 때 반등장에서 최대의 유망주는 시세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호재이면서 악

재인 낙폭과대주가 될 것입니다.

최근의 흐름을 볼 때 화창한 계절이 가고 이후 가을인 듯 하다가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금주중 봄이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내 꽃샘추위가 오겠지만 우선은 봄이 올 것이니 스산한 장세에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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