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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을 사야할 때인가요? 2011/02/23 11:29

해뜯날8

아주 단순하게 주식을 모른다 칩시다.

제로썸 게임에서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실이 나는데...

시간과 돈 ...연속성속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제일 먼저봐야하는게 돈의 쏠림인데 지금 어떻게들 보이시나요.

돈의 흐름과 방향이...

제법 긴 시간 동안 세뇌아닌 세뇌를 당해서 그런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지금은 믿을 겁니다. 막상 아니구나 할때가 비로소 견디지 못하는 구간이 될것이고...

항상 개인들이 혼란에 빠질때가 방향이 전환되는 초기인데요. 손실에 대해서 조금은 무감각할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방향을 정확히 읽지 못한다면 심리적으로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다소 자포자기 심정이 될것이고...마지막은 공포....단기 매매든 추세적인 방향을 전환 시키기 위해서든 메쟈들의 행태가 이렇게 흘러가더군요. 경험상.

현재는 어디쯤?

돈의 흐름상 아직은 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개인들의 매매를 보면 그냥 휩쓸립니다.

내일 지수가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지만 시장은 개인의 투매를 원하는가 봅니다. 지수 고점이 되어갈 무렵부터 강화된 공매도세력이 어디쯤에서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돈의 쏠림이 쉽게 멈출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뭔가 대가가 필요하겠지요.

결국 이것도 돈의 작용과 반작용이 되는건가 봅니다. 투매든 매매든 누군가가 받아주면 가는거고 안받아주면 안가는 겁니다.

지수 상승기에 개인들의 섣부른 매매로 별수익 없이 지수 고점을 보았다면 이제는 손실로 지수 하락을 견뎌야 합니다. 팔아야 할 때를 모르니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겁니다. 혹자는 그러면 인디안 기우제를 하듯 긴 세월을 보면 이것도 작은 파동이지 않느냐면서 견디시겠지요. 심리적으로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착각들을 하시는게 워런 버핏과 개인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자금의 성격과 수익 모든 면에서 비교자체가 될수 없습니다. 수익을 얻고자한다면 싼가격에 사서 비싼가격에 팔아야 하는데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이제 바램은 하락폭이 깊지 않았으면 하는 염력만이 남아 있나 봅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예전 땡순이 님의 글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외에 많은 님들의 글들이 매매에 도움이 될수 있었는데 안타깝군요. 아무쪼록 다시 반등을 해서 전고점을 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렇게 되기를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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