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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브리프 02/22 2011/02/22 08:38

헤드라인뉴스

미국시장의 야간선물을 가지고 추정한 미국시장은 다우지수가 73포인트 하락한 12302로 나스닥이 26.50하락한 (1.11%) 2368로 마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오늘 우리장중에 리비아에서 특단의 조치와 여타 국가들로부터 조치가 없다면 오늘 저녁 미국시장은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시장도 여파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럽시장은 영국이 1.12%, 독일이 1.41% 프랑스가 1.44%하락마감하면서 리비아로부터 악재가 반영된 모습입니다. 특히 독일과 상관계수가 높은 우리나라도 이러다 보니 1990이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유가폭등으로인한 수혜주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응을 해야 될것입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ECB(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는데 스마기 ECB 집행이사가 홍콩에서 유로권 물가 상승률이 정책 상한선인 2%를 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는 사상최저 수준인 1%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공급 정책이 적절한지 여부를 검토해봐야 할 때라고, 경기 개선이 뚜렷해지면 이같은 정책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 여파로 우리증시가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우리장이 끝나고 또다른 이사가 우리시각으로 저녁에 ECB는 물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적절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어야만 한다고 하는등 금리인상에 대한 사전작업이 들어간듯한 모습을 보인것이 더욱 지수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다음주에 ECB가 물가지표를 발표하는데 무게 중심을 금리인상으로 이동할지 안할지가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오늘 유럽증시는 리비아 사태와 함께 ECB의 금리인상 전망이 더해지면서 더욱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인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는 박스권으로 기간조정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는데 우리또한 이런 유럽의 금리인상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포르투갈의 채무위기 재발 우려가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국채매입을 하는등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스페인과 포르투갈등은 2%넘게 급락을 한 모습을 보여준것입니다. 이문제는 추후 더 지켜보면서 판단을 해야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로인하여 유럽장에서는 은행주들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포르투갈은 오후장으로 갈수록 더욱 하락폭이 커지면서 2.17%하락한 7855.7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스페인도 오후장으로 갈수록 더욱 하락폭이 커지면서 2.3%하락한 10810.5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환율을 살펴보면 유로달러가 0.12%하락한 모습을 보였는데 리비아와 포르투갈 문제가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화 강세를 보인 모습입니다. 물론 조기금리인상설등으로 인하여 유로화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유가는 하루 150만배럴 이상 생산을 하는 리비아 사태가 더욱 격화 되면서 특히 원유수출 중단이야기 까지 나오면서 이집트와 또다른 반응을 보인 모습입니다. 불안이 계속될 경우 더욱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늘 6%넘게 급등을 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더욱 상승하여 100$를 넘어서면 세계 경제에 더욱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의 주시 해야 되는데 참으로 난감한 모습입니다.

금은 리비아와 인플레이션 헷지, 유로존 리스크등이 작용하면서 1400$를 훌쩍 넘어서면서 18.40$상승한 140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요즘 은가격이 급등을 자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도 4.87%나 급등한 모습입니다.

결국 우리장은 미국장 73포인트 하락한것으로 적용을 하며 대응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유로장 금리인상,포르투갈 위기 재부각등이 오늘 우리 장을 뒤흔들 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한미군사훈련시 북한의 대응도 주목되는 모습으로 이번주는 다사다난 한 한주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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