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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에 대한 짧은 생각 2011/01/07 12:45

주식다시마

요 며칠 날씨 참 춥네요..이렇게 찬바람이 휘~하고 불어주시니 몸과 마음이 시린지 뜨신 커피가 땡기네요

전 이런 날씨 아니여도 커피를 넘흐 사랑해서 커피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요

아침에 깨자마자 뜨신 커피 한 사발 부어주지 않으면 헤롱헤롱 정신을 못 차리는데

요즘은 몸 생각 한다구 빈 속에 커피 마시면 안 되지 하면서 아침 식사 후까지 참았다 마시고 있어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밥을 먹는다고 할까요?

여튼 사람구실을 하려면 커피를 좀 부어 줘야하니..

혈액형도 커피형인지..

횡설수설..(지금도 커피가 좀 더 필요한걸까요? (-,,-;;)

원두커피가 땡기는 날도 있지만

한 번씩은 달달한 노랑이 커피 믹스를 마셔줘야하는데

커피믹스가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자제하는 중이라 슬퍼요

캡슐로 커피를 뽑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집에 있지만

역시 저한테는 커피믹스가 가장 입맛에 맞는 듯^^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는 마시다 보면 우유 비린내가 나기에

요즘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중인데

가끔 사마시는 커피 값도 만만치 않아서 이러다 가계부 빵구 나겠다 싶지만

내 인생의 휴식을 위해서 이 정도야~~나의 유일한 기호식품인데(술은 한 잔도 못하거든요).

이런 생각으로 돈을 쓰는^^

얼마전 부터 혹시라도 인터넷에 커피전문점 쿠폰이 있을까 두리번거리다

요즘 유행하는 소셜커머스와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소셜커머스란 인터넷에서 특정 품목을 하루 동안만 파격적으로(약 50%활인)낮은 가격에

판매하되

사이트 운영자가 사전에 정한 최소 물량이 팔려야만 거래가 성사되는 전자상거래 방식입니다

최소 구매 물량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사이트에(네이버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이 특징이구요

이를 통해 구매자는 할인혜택을, 판매자는 대량 판매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겠죠

전 주로 커피전문점,파리바게트 가끔 딸아이를 위하여 올리브영 50% 활인 쿠폰을

구입하는데

이 시스템의 단점이 쿠폰 유효기간이 있다보니

잊어버리면 날짜안에 못 쓰는 경우가 생기겠더라구요(이미 지불한 상태인데)

전 호기심이 많아서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걸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소셜커머스 회사들이 규모두 작고

회사는 많아도 판매하는 제품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다

과연 저런걸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될까 싶었거든요

근데 제 예상과 다르게 미국 같은 경우는

소셜커머스의 시초인 Groupon(그루폰)이 상장 되면 가장 대박칠 기업으로

페이스북과 함께 뽑혔더라구요

페이스북은 이미 장외시장에서 60불대에서 엄청 거래되는 중이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루폰은 좀 예상밖이였어요

15억불 자산 가치의 그루폰을 구글에서 60억불에 인수하려다 실패했다는 뉴스도 있으니

제가 소셜커머스를 너무 우습게 보았나봐요

몇 년전에 저 아는 사람이

"이제 주식시장에서 별로 크게 수익 낼만한 재료가 없다

핸드폰이 대단한 발명품이였는데

그걸로 대기업부터 중소 부품주까지 돌아가며 다 울겨먹었는데

핸드폰만한 발명품이 또 나올지 의문""

근데 참,,살기 힘드니 불경기니 하면서도 세상은 날이 갈수록 진보하고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던 직업과 기술이 나오지요..

핸드폰 이후로는 아주 주요한 혁신제품 개발 보다는

부분적인 개선이나 응용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늘 재료는 나오고 있으니

투자할 종목이 없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겠어요^^::

며칠 전에 아프다구 글 올린 후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생각했던 것 보다 잘 지내고 있다구 최근 사진 올려봐요

매 년 12월 31일에 친정 아버지께서 한 해 동안

수고했다고 모든 가족들 저녁을 사주시는데

2010년은 저땜에 가장 놀랐고 또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가장 감사한 해라고 하셨어요

건배하시면서 "변사또" 하시기에

그게 뭐냐고 하니 "변치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지내놓고 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건강이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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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메스 01.07 13:25
헐....저 사진이 본인이십니까? 대단하십니다 신고
주식다시마 01.07 20:29
앗!!가르메스님..대단하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좋은 뜻일듯 해요..오늘 하루 성투하셨구요? 날씨는 너무 춥지만 주말에 재충전 잘하셔서 다음주도 늘 건승하시길요 신고
나오히토 01.07 13:52
전 티몬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생전 마사지를 모르던 여자였는데 요즘은 맨날 어디로 어디로 마사지 다닙니다 싸답니다 안하던 걸, 필요 없는 걸 과하게 하면 그게 과소비인지 모르는 모양입니다...ㅜㅜ 신고
나오히토 01.07 13:53
또 싸다고 외식권을 삽니다 가서 시켜먹으면 종종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이거 싸다고 하지만 정말 싼게 아닌거 같습니다 신고
주식다시마 01.07 20:35
나오히토님..견물생심이라구 50%dc면 꼭 필요치않아도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5만원에 살 꺼 2만 5천원에 샀으면 돈 번거라 신나하는건 이상한 계산법이죠..ㅋㅋ꼭 필요해서 구입한게 아니면 모든지 안사는게 돈 버는 거 아니겠어요^^ 전 티몬,원더폰 헬로디씨등을 이용하는데 다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신고
염댕이맘 01.07 13:54
저도 얼마전에 네이트 온 켜는데 위메프 광고가 뜨더라구요 거기 보니 도라에몽 공연을 50% 정도 할인하길래 아이랑 갈려고 샀어요 한달정도 공연일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다음주가 공연이네요 ^^ ㅎㅎㅎ 신고
주식다시마 01.07 20:41
전 주로 먹거리 위주로 보는데 문화공연도 많더라구요..저두 쏙 마음에 드는 게 나오면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있답니다 아직 도라에몽을 보는 아이가 있다니..젊음이 부럽습니당^^즐겁게 관람하고 오시길요 신고
star루비 01.07 15:34
ㅎㅎ 다시마님 건강해 보여서 정말 좋아요......^^
위에서 부터 천천히 글 읽다가 사진 보구 활짝 미소가 지어 지더라구요...ㅋ.ㅋ
다시마님사진 예전에 봐서 알고 있었는데도 어찌나 반갑고 그렇던지...ㅋ.ㅋ
아~~~~~우 완전 깜 놀래키시넹 (혜헤)
저두 사진 올리까 하는 생각 했다가 첫사랑 그님이 찾을까바 참습니다.
(ㅎㅎㅎ 농담 이에영~~~~) 신고
star루비 01.07 15:40
혈액형도 커피형~~ 이거 개그인가요? ㅎㅎㅎ
내년에도 it가 대세다? 아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전 말고는 재미가 없을꺼 같아요^^
하이닉스는 저도 몇번 들어갔지만 매번 본전도 못하고 손절하고 나와서
이제는 아무리 좋아도 안 사요....ㅠ (저랑은 궁합이 안 맞나 바요)
건설,금융에 관심있게 보구 있는데....모르죠
신고
주식다시마 01.07 20:47
이런~~루비님 모습 보고싶지만 루비님 사진 올라오면 제가 비교되어서 다시는 사진 못올리구 과거에 올린것두 후회될 듯 한걸요^^ 오메~~기 죽어 하면서요..저두 올해 시장이 어떻게 진행될지..아니 그보다 어떤 주식이 잘 갈지 아직 감을 못 잡겠어요 해서 쎅터별로 조금씩 사놓다 보니 주식 종류만 많아져서 가끔 무슨 종목이 있는지 잊어버린답니다 예전부터 백화점식 주식보유가 제 전공이기두 했구요..전 아직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구요 올해는 좀 더 집중해서 매매해볼까 계획중이랍니다 루비님두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요~~^^ 신고
고로쇠수 01.07 16:13
세상의 진화는 끝이 없겠지요. 정말 로봇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셜커머스는 또다른 소비자 혁명인가요? 최근들어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선 듯합니다. 어리둥절~~ 다시마님 건강하신 모습 좋네요. 건강과 대박 함께 하세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7 20:54
고로쇠수님^^ 요즘은 기술변화의 가속화를 느끼는 중이랍니다 급속한 기술변화에 적응하지못하면 곧 도태해버리는 기업도 주식시장에서는 바로 보이잖아요..정신 바짝 차려야하는건가요^^ 님께도 건강과 대박이 늘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화이팅이예요 신고
가르메스 01.08 00:58
대단하다는 거 당연히 좋은 뜻입니다 ^^ 젊고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신고
주식다시마 01.09 17:22
에그머니나~~괜히 가르메스님께 이런 이야기 듣고 싶어서 여쭈어본 것 같아요^^ 대단하다고 하시는게 혹시 용감하시네요 사진도 올리시구~~그런 뜻이 아니였나해서요..ㅋㅋ 혼자 찔려서 그랬겠죠^^ 다들 수술했다 하니 너무 폐인모드가 아닐까 생각하실까봐 올려본거구요 이쁘게 봐주셔어.행복하게 보인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고
아랑졸 01.09 06:51
젊고 이쁘고 귀엽고 멋지고 매력 가득합니다. 행복한 모습 부럽습니다. 건가하세요 그리고 사랑도... 신고
주식다시마 01.09 17:30
아랑줄님^^ 제가 솔직히 고백할께요..귀에 속닥속닥~~위에 해주신 말씀은 전부 저랑 관계 없는 과찬이시구요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조금 귀여워보일수는 있는 인상이랍니다 다행이도 이미 제나이의 여자들은 외모의 평준화가 시작되었기에 휴우!!다행이다 그러구 있는 중이구요..조금이라도 젊어보이도록 피부랑 머리결에 신경 쓰자 그러구 있어요..^^ 암튼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신고
증권작가 01.09 14:43
ㅎㅎㅎ방가방가빵씅.
공주 다시마님이
요렇게...^!^ .... 생겼군화~
어머 빵씅
이뽕//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딸그락찍찍 빵씅~~~~~~~~~~~//
..
..
..
..
..,

사랑은 연기향 이어라

이슬하늘 열어보니 무지개꿈 펼쳐저요

안개하늘 열어보니 사랑꽃은 연기따라 왔다네요

왔단

소식 전해주는

무지개빛 속에 속에 집을 지어요

붉은 태양은 그림자와 사랑하고요

하얀태양은 연기와 사랑한다네요

오늘따라 유난스레 청하얀빛 사랑하여라
신고
주식다시마 01.09 17:41
작가님^^ 반가워요..율무는 바로 사서 그 다음날부터 현미랑 맛있게 밥 지어먹고 있어요 다들 율무를 넣으니 씹는 맛도 있고 밥맛이 훨씬 좋다구..^^ 의사가 몸무게를 조금 늘려야 면력력도 생겨서 재발도 방지한다했는데 율무 덕분에 밥맛이 마구 돌아서 몸무게 늘리는건 문제 없겠어요 ㅋㅋ 작가님께서 칭찬해주시니 쫌 부끄럽기도 하구..정말 오랫만에 시를 음미해보네요 혹시 자작은 아니신지..그렇다면 21세기 이태백님이시네요..작가님^*^ 신고
증권작가 01.09 21:45
ㅎㅎ 답글 주셨군요
위 시는 명상속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태양에 다녀왔다는 지인 도사님이 사랑을 묘사한 사랑 시 입니다/
거부감이 있을듯하여 부분만 옮긴 대목이구요
공주님의 청하얀 빛 옷에 어울리는 글귀라 옮겨보았습니다.

공주님의 몸무게라~~~
그래요 맞아요 면역력뿐만 아니라 건강은 무쇠같은 소화력에 있지요
오운육기상
몸무게는 위인 토/중앙부위 배꼽부위/
그 기본 담당부분이라 중앙인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기운의 토<맛은 단맛 /색은 노란색>음식을 우선 공급함이 기본자세입니다
왕성한 위를 만드는 방법은 단맛을 집어 넣어 줘야하는데 꿀이 그중 의뜸일겁니다
꿀 한 10병이 몸에 들어가도록 커피도 꿀로 타잡수세요
꿀이니 설탕이니 단맛의 기호 식품들은 몸에 들어가는 순간
비타민 도독넘으로 바로 돌변하므로
단맛을 과하게 먹은듯 하면
바로
비타민 과립 300미리 이하의 비타민
침으로 개어먹는 비타민을 먹어주는 센스는 필수입니다 신고
증권작가 01.09 21:47
배에 살이 약간 붙으면 그 땐 몸무게가 늘어 난답니다~
그 주인공이 꿀이고
그 꿀이 들어가는 순간 비타민 도둑질을 시작한다는 점을 동시에 입력하여 활용하시면
몸무게는 6개월안에 늘어납니다
몸무게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보담 어렵다는 사실도 인지하시고
꾸준한 공급을 권해 드립니다 기초가 잡히면 꿀을 끊는겁니다
인생 길
증권 길
옵션 길
선물 길
같은 길 이기에
증권을 알면 인생길도 안다는
그래서 의료보험증을 평생 거의 안쓰고 사는
진정한 공주님의 펜으로 조언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공주님의 펜으로 부터 신고
주식다시마 01.10 09:00
친절하신 작가님 오늘도 건강을 위해 한 수 가르쳐주셔서 캄사 캄사~~유유상종이라구 제가 보기엔 작가님도 도사신데(^^)주위에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듯 그찮아도 노란색 음식이 제게 맞는다해서 단호박이랑 고구마 과일은 파인애플을 챙기고있어요 원래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즐겁게^^ 평소에 감기도 잘 안걸리고 골골거린적이 없어서 다들 깡단있다 했는데 이런 질병이생겨서 놀랬지요 귀한 말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인생길 증권길 같은 길이라는 거 저도 인정하구요..예전엔 주식이나 인생이나 타이밍이가장 중요하다 생각했지만..살다보니 꼭 그게 아니더라구요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실패를 통해 다져진 경우가 많구, 손자병법에도 백전백승한 장군은 중요한 전투에 쓰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하루 되시길...^*^ 신고
커피와도넛 01.10 10:54
커피를 좋아하는 저 이지만 머신을 놔둘 정도는 못 되는데.. ^^ 부럽네요~
저는 점심식사후에 마시는 커피가 젤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자주 마시면 안 좋다고 해서 특히 믹스는 하루에 한잔 이상은 안 먹으려고 해요..
다시마님 글은 항상 요기 게시판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시는 거 같아서
가끔 기웃기웃 거리게 된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