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극진의 세계, 극진도의 가치 2011/01/07 10:50

오운

얼마전 극진도로 신년인사를 드렸습니다.

선지의 목표치와 관련하여 장기극진도의 배열상 274.50이 중기고점으로 나오지만

시장이 상승에너지를 극도로 발산하는 오바슈팅구간에 있기 때문에 단기극진도의 목표치는

278 전후까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어제 278.15를 찍고 선물매도포가 준동했습니다.

네이버의 카페 두 개(time and money flow와 프리미엄주식정보), 씽크풀의 제 동호회 회원분들에게 무료문자로 지난 10월말엔가 삼성전자를 75만원 하회할때 매수해서 두어달 보유하라고 했습니다.

12월에 94만 5천원을 넘어서는 것을 보고 올 매도하라고 했습니다.

그 회원분들에게 성탄선물로 12월 24일엔가 1월장 대비해서 삼성전기를 121500원에 강력매수하라고 했습니다.

12월의 삼성전기주가를 보시면 얼마나 멋진 매수포인트였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 133000원이군요.

얼마전 글에 코스닥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최근 코스닥장에 불이 나서 급등주 속출이지만,

수천명 무료회원들에게 가끔 문자 보내는 거라 대형주이면서 가장 안전한 주식을 추천하지요.

투기잡주, 테마주 이런 거는 추천 못하지요.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증권시장의 시세와 관련하여 극진도가 얼마나 파워풀한 지 자랑삼아 올리는 글인데 극진도의 가치는 홀딩용 극진도를 참고할 경우에 매일 매일의 시세변덕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극진도의 배열을 확인하고 현재의 주가 위치만 가끔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해석에 따라 매수하고 홀딩하고 매도하면 됩니다.

폭락장에도 상한가 대적중, 이번 달 100프로, 200프로 수익 올렸다는 식의 약장사 거짓말이 아니며

무슨 투자기법, 미공개 대박 정보, 대박테마 이런 거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테마, 작전주, 정보에 목마른 투자자는 운좋게 한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결국은 그런 식으로 시장에 접근한 모든 투자자가 루저가 됩니다.

오로지 전문가들이 장사해먹을 때에 테마, 대박, 상한가 이런게 유료회원들에 대한 미끼로서 훌륭(?)한 꺼리지요.

그러나 투자자 대중을 위해 사기치는 증권방송 및 인터넷 전문가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축출시켜야 합니다.

오늘 글은 자랑만 하다가 마는 글이군요.

시장에 대한 뷰가 기존에 밝혔던 것에서 변화가 없기에 장세분석에 대한 의견은 생략합니다.

장세국면상 아래 시, 몇 번 올린 거지만 다시 올립니다.

종종 너무도 잔인한 증권시장, 많은 투자자들이 노력해도 안되는게 증권투자

라고 말합니다. 여기 누구나 노력하고 성공하는 투자작업장

오운의 Market Door 투자클럽

笙歌正濃處便自拂衣長往羨達人撤手懸崖
(생가정농처 변자불의장왕 선달인철수현애)
更漏已殘時猶然夜行不休 笑俗士沈身苦海
(갱누이잔시 유연야행불휴 소속사침신고해)

피리와 노래 소리
한창 흥이 무르익은 곳에서
문득 스스로 옷자락을 떨치고 자리를 뜨는 것은
마치 달인이 손을 놓고 벼랑을 올라가는 것과 같아 부러운 일이다.
이미 시간이 다한 때에 아직 쉬지 않고 밤길을 어슬렁거림은
마치 속된 선비가 몸을 고해에 담그는 것처럼 우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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