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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또는 기본적 분석의 한계 2010/12/05 19:16

깡통로봇찌빠

사람들은 기술적/기본적 분석이라는 미명하게 현재상태를 근거로 미래 상태를 추정하게 됩니다.

그 추정은 현재상태의 지속 또는 현재상태의 반전이죠.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재무 지시기일 수도 있고 기술적 지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기술적 또는 재무적 지표를 사용하든지 항상 인간은 미래를 알지 못한다는 한계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들들면 추세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추세를 판단해야 하는데 현재상태를 근거로 추세가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추세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추세를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상태를 근거로 미래를 추측하는 것인데

이전의 사건과 향후의 사건은 독립일 수도 있고 아니면 종속일 수 도 있고 독립 종속이라는 판단 자체가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고, 과거나 현재의 추세는 판단할 수 있어도 미래추세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적 기술적 지표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술적 지표가 지니는 한계이고 그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사실 기술적 지표의 알고리즘을 분석해보면 그것은 매우 단순한 개념에 근거한 단순한 수학식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주식 시장이 살이 있는 한 계속되어 왔으며 향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 노력의 결과가 바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것(추세지속 또는 반전)을 어렴풋이 나마 알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바로 각종 지시기입니다.

초보자는 무슨 기법만 완성된다면 완벽한 미래예측이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으나

완벽한 미래예측은 불가하며, 통계적 확률로 높은 방법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능한 빨리 깨닫고

그 추세 지속 또는 반전 분석 방법을 익히되 그 한계를 고려하면서 방어 운전(확률적으로 높지만 항상 존재하는 불확실성에 대비)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방어운전은 바로 손절이나 익절 기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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