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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인 매집, 국내기관 투매 2010/12/03 10:35

오운

얼마전에 올린 글인데 장세상 또 올려도 될 거 같습니다.

며칠전 말씀드린대로 극진도상 다음 목표치는 94만원을 조금 넘는, 945000 전후입니다.

국내기관은 최근 83만원 전후에서 좀 샀지만 2년여를 팔아치워왔죠.

가을이후 자동차주를 연일 추천하면서 고가에 팔아치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추천에도 불구하고 안사주면 새로 펀드 들어오면 눈먼 돈으로 사들인다고 봐야죠.

펀드가 계속 이탈중이지만 국내기관에의 펀드가입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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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지분이 50%를 넘어서서 이제 삼성전자 대주주는 외국인집단

입니다.

거의 2년 가까이 국내기관들은 삼성전자를 지속적으로 팔았고 외국인들은 기관들의

투매를 지속적으로 사들였습니다.

아래 챠트에서 노란선은 국내기관 보유비중이고 밝은 녹색선은 외국인 보유비중입니

다.

누가 잘한 건지는 긴시간이 지나야 판명되겠지요.

어쨌든 삼성그룹이 좋고 싫고를 떠나 혹자는 농담으로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라고

도 하는데 그 중추는 삼성전자죠.

국내기관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근시안적으로 고객들의 펀드를 오용하며 운영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 반열에 드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뿐이

라 할 수 있지요.

연간 100억달러 이상의 순익을 올리는 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몇 되지 않는 경쟁력있

는 회사로서 자동차 등 국내 여타 제조기업과 달리 수출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기업

으로서 개인투자자는 몰라도 국내기관포트의 기본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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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박 12.03 10:40
우리나라 기관은 외인이 매집한 거 확인하고 그 주식 사는 것이 자산운용 전략인 거 몰랐어요? 신고
오운 12.03 15:42
국내기관들, 75만원 전후에서 줄기차게 팔다가 80만원 중반에 오니 최근에 마구 사는 군요. 저점매도, 고점매수? 펀드는 자사재산이 아니고 고객의 돈이다 이거겠죠.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