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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0/10/11 01:20

kimsmin

매수,매도,홀딩 결정내리기 어려운 구간에 진입하였다.

상승추세 지속으로 보느냐,조정을 거쳐야 하느냐,고점을 찍고 하락추세로 접어들 것이냐 하는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조정을 거쳐야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이런 관점의 논조아래 본인의 생각을 몇 글자 적어볼 요량이다.

판단의 자료로는 미국 다우와 코스피의 연관을 기본으로 설정하였다.

다우지수는 글로벌 지표로써 유효한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데는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11000P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돌파이후 조정받고 6개월만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다우의 향후 추세가 코스피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면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점은 두가지

1.지난번 고점인 11200P를 돌파하고 상승 추세로 진입하느냐

만일 진입한다면 코스피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이번 상승의 재료로 거론하는 주체들이 주장하는 근거입니다.

펀더맨탈에 기초한 것이 아니기에 위험요인이 상당 존재하지만 나름 일리는 있습니다.

다우가 11300을 넘어 12000을 향해 간다면 투자심리는 상당히 호전될 것입니다.

단순비교시 다우의 12000정도는 코스피의 2100정도와 비교될 수 있기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2.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히는 경우입니다.

코스피도 1520~1720의 박스권에서 오랜기간 갇혀있었듯이 다우도 박스권에 갇힌다면

다우의 박스권은 9500~11000 정도이므로

지금 다우지수는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앞으로 다시 박스권 하단을 향하여 내려갈 일만 남은 셈이지요.

만일 다우가 다시 박스권 하단을 향하여 내려간다면 코스피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 부분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코스피도 상당히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입니다.

물론 코스피는 한단계 레벨업 되어 있습니다.

코스피는 다우보다는 펀더맨탈이 훨씬 양호합니다.

펀더맨탈과 유동성 두가지 재료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다우보다는 실적에 기초한 상승이기에 내용도 상당히 충실합니다.

더 오른다해도 내용을 기반으로 상승하기에 당분간 거품에 대한 논란에서 자유로울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상이한 가정이 향후 장세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기에 이번 기회에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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