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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승리자다. 2010/04/28 20:30

오와이공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승리자다.

가늘고 길게 오래 살아남을 것인가?

짧고 굵게 끝낼 것인가?

주식시장에는 많은 부류들이 존재한다.

그 부류라는 것 때문에 기법이 존재하는것이고,방식이 탄생하게 되는것이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래 살아남는 방법중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손절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손절매라는것은 단어 그대로이다.

끈어내는것이다..

울나라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가 정이 많다는것이다.

그래서 손절매를 잘 못한다고 한다.. ^^

우리는 시장앞에서, 종목앞에서 매우 냉정하고,냉철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종목을 너무 사랑한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목숨까지 내주는것이다.

주가가 하염없이 하락하는데도 스스로 위안까지하며, 얼마가면 팔아야지..

어디서 오를거야,, 생명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실제로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것이다.

손절매 라는 것은 손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장 강력한 액션이라는것을 알아야한다.

손절매 = 기술적분석 = 자신의 마음이다.

즉,자신을 시장에서부터 다스릴수있는 마음이 바로 손절매인것이다.

손절매라는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실전매매에서는 손절매만큼 힘든것도 없다.

손절매를 못하는 투자자는 시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마음이 없는것이고,

뇌동매매의 위험속으로 스스로 빠져드는 길을 만드는것이다.

손절매는 기술적분석이다..

시장이 하락할때마다 개미군단들은 자신들의 계좌를 바라보면서 한숨만 쉬고 있다.

늦은 후회뿐인 것이다.

그러면서, 왼들이 매도해서 떨어졌다는둥,기관넘들이 배신해서 주가가 폭락했다는둥,

이런이야기들만 한다.스스로 반성도 없는것이고,핑계만 대고 있는것이다.

또한 하락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투자자들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나는 기술적분석을 몰라서 쪽박 찼다고 이야기하는 투자자들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가장 확실한 헷지는 100% 현금이다.

자신의 무지를 질타하는 투자자들은 없다.

몰라서 액션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고,몰라서 스스로 장기투자자가 되는것이고,

몰라서 위안거리만 찾아다니는것이다.

손절매라는 해석을 잘해야 한다.

손절매 한방으로 모든것이 해결되는것이다.

주식시장으로 부터 스스로를 이겨내는것이고,계좌도 지키는것이고,뇌동매매에서 벗어나고

본인이 좋든,싫든 스스로 중,장기투자자가 되는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방패인것이다.

손절매라는 것도 해봐야 늘어나는 것이다. 두려움을 갖지말자.

손절매의 가장 큰 적은,,,,

혹시나 하는 마, 설마,,아닐거야,, 이런 단어다

누구나 우습게 보는 것이지만, 간사한 단어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한

수익이라는 것은 절대로 따라오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심리적인 붕괴는 바로 뇌동매매로 이어지게 된다.

장중에 양봉 시작한 종목이 음봉을 그리며 하락하자 손절매를 쳤더니,

장마감 무렵에는 다시 양봉으로 마감하는 허탈한 심정이 뇌동매매의 한 흐름일것이다.

그래서 투자원칙이 필요한것이다.

손절매라는 것은 주가의 결정적인 변곡점에서 액션을 취하는것이다..

아무곳에서나 손절매를 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스켈퍼나 데이트레이딩의 기법속에서는 그 의미가 조금은 달라질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는만큼 보이는것이고, 알아야 행하는것이다.

손절매의 기본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가장 기본적인 행위에서 조차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주식시장에 들어설

자격이 부족함을 알아야한다.

손절매를 알려면 자신의 투자원칙을 알아야한다.

투자원칙은 절대적이다.

투자원칙을 지키지 않아서 패하는것이다.

투자원칙은 누구와 타협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시장을 맞추고,지배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시장을 따라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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