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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뉴스를 보면서,, 2010/04/04 22:36

오와이공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였습니다.

남양건설은 전남,광주쪽에 기반을 둔 업계(시공능력평가) 35위의 중견건설업체입니다.

다른것들은 다 제외하고,, 남양건설은 중견건설업체에서 우량하다고 정평이 나있던 건설업체라는것입니다.

신용등급이 A 입니다.. 얼마전에 쓰러진 성원건설은 신용등급이 B 였지요..

그렇기에 건설업계들의 줄도산이라는 이야기가 현실로 나오고 있는것이지요..

투자의 3요소는 수익성,안정성,환금성입니다.

건설의 기본흐름은 자금회전입니다.

자금이 회전이 되지않는다면 건설의 연속성을 절대로 이루어낼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

남양건설도 이 유동성 때문에 현재의 사건이 발생이 된것입니다.

이 부분은 건설업체 전반적으로 확산이 되어갈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건설업종부문의 증시 심리상태는 극히 악화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증시에서 가장 위험한 심리는 불신,불확실성입니다.

남양건설은 청산가치가 2400억정도랍니다. 존속가치는 3500억이상이기 때문에 청산보다는

존속이 유리하다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받아들여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PF쪽도 갈수록 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고, 미분양까지 이어지니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고,남양건설이 부채와 이자를 갚고 다시 살아날 가치가 높은 회사라는것은 분명하지만

정작 불어닥칠 파급효과는 매우 클수밖에 없다는게 우리로서는 가장 아쉽고,두려운 부분입니다.

또한,, 이 악재가 나비효과의 시작이라면,,

그 파급은 건설,은행으로 이어지게 되고 증시에 전반적인 악재로 번질수가 있어서,

반도체,IT,운수장비가 리드하는 시장의 상승각에 영향을 주지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습니다.

현재 왼들이 유동성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시장기준으로 왼들이 매수를 3000억 기준으로 이하 매수는 유지고,,이상 매수는 상승이라고 보시면 되며,

매도를 본다면 이하는 조정이고,,이상은 물량정리 수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흐름이 제가 이야기하는 매수국면중 매수3국면으로 시장에 표현이 되는것이지요...

주택건설업체의 태생적인 문제점인 ,, 다른 경기도 마찬가지겠지요..

부동산경기침체라는 틀이 가장 큰 문제이고,, 암묵적인 뇌물구조 때문에 이놈의 악재흐름은

영원히 끝나지않을 수평선적인 문제입니다.

신용등급 A가 무너졌으니..

금융권이 4~5월 중 건설사에 대한 정기신용등급평가를 시작한답니다.

그렇기에 같은 레벨에 있는 업체들의 퇴출이 연속성을 보이며, 같은 흐름을 반복하는것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이 현재 심리상태입니다.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혈세가 또 움직여야하고, 돈있는 자들은

이를 이용해 불량기업에서 우량기업으로 아무렇치 않게 변하는 과정이 성질이 나는것이지요.

언제나 있는 자의 편이고,, 소비자들은 언제나 봉입니다..

증시에서도 봉이고, ^^

시장의 변곡은 이번주 만기일쯤이라고 우선 살펴보시고,,

왼들의 흐름을 받아줄 갠들의 공격타이밍까지는 현재 방향성의 지속만을 보며 움직이면 될거 같습니다.

갠들이 유입이될때까지 올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또한,,모든 업종,종목이 상승의 방향성을 유지할수 없음도 기억하시고,,

이제부터는 아닌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셔야하고, 지금은 몰아부칠 시기지,기다림의 시기는

아닌것이 현재 시장의 특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가는넘만 가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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