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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믿을 종목은 하나도 없습니다. 2010/03/30 01:28

kimsmin

맑은 하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어제까지만 하여도 바람만 블던 모습이였는데, 오늘은 거짓말처럼 봄의 기운을 품고

있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사람들의 하루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시간들

초계함 침몰에 좌불안석이던 마음들도 냉정을 찾았는지 감정이 밴 목소리들이 가라앉은

마음들인 것 같습니다.

성낸다고 화낸다고 분풀이 한다고 하늘이 알아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들을 알아준것일까.

하늘도 맑은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나 들려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에 있어 알지 못할 일들도 있을 것이고 알아야 되지 않는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람에 전해져 오는 소리들에 덩달아서 두근 반 세근 반 하는 가슴의 콩닥거림들은

세상과 멀리 떨어질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삶일 것입니다.

끊을래야 끊을 수 없고 멀어질래야 멀어질 수도 없는 것이 세상과의 인연

듣는 말들에 떠드는 것이 능사가 아닐 것이고 침묵하는 것 또한 다가 아닌 것 같은 일상생활에서

주어진 업대로 싫어도 해야만 되는 일들에 나를 맏겨 보지만 수없는 허상은 늘 허무의 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삶은 변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변하고 있고 변하는 것 같으면서도 변하지 않고 있는

주식시장을 바라 보면서 생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무심히 흘러 들을 수 없는 주식시장의 흐름들에 분개하고 목소리 높여도

늘 존재의 외침은 한갖 작은바람으로 흩어져 버리는 것이 개미투자자들의 목소리들일 것입니다.

누군가 코스닥을 만들고 코스닥에 상장된 [코스피도 마찬가지지만]기업들이 앞으로 시장경제의

주축을 이룰 것이고 참단기술들의 발전상을 드높이면서 개미투자자들에게 공유와 이익을 나눌 것이라는

정부와 기업들의 달콤한 말들에...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의 코스닥 이라는 곳은 복마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개미투자자들의 머니만을 빨아들이고 있는 불랙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흡혈귀떼들의 기업종목들만이 혀를 날름거리면서 장래의 기술들이 전도유망하고

기업실적들이 향후 좋아질 것이고 개미투자자들에게 언젠간 이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하면서도

주가는 뒷걸음치기 일쑤고 툭하면 우리사주요, 유상증자요 하는 물량들만 터져 나오고

아무리 우량주라고 하여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한은 개미투자자들에게 이익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언젠간 패가망신을 시키거나 깡통계좌를 만들어 주거나 발가 벗겨서 주식을 던지게 하고

개미투자자들의 삶의 등을 짓밟을 것이라는 사실들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세월 주식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었다 하여도 주식시장에서는 이루지 못할 꿈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는 많은 상장된 종목의 흐름의 모습을 지켜 보면서

회한을 삼켜보지만

오늘도 아니 내일도 코스닥기업들에 환상을 품고 어리석은 투자의 길을 걸을 개미님들

투자 운명의 모습들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은 나만히 보고 있는

천기누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한국기술00[상장폐지된 종목 ] 네오세미00[앞으로의 상폐미정 종목]

이런 종목만이 투자자들에게 아픔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시장에서는 아무리 우량한 종목이라고 하여도

내일의 주가 운명을 모를 것이고 막차는 늘 개미투자자들이 타고 떠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언제 어느 때 어느 종목이 되었던 간에 상장폐지된 종목들 같은 운명의 길들을

아니 걷는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주식투자라는 것을 명심들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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