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건설사 연쇄부도 막을 길 없고..전세대란 막을 길 없고.. 2010/03/11 22:33

kimsmin

아직도 건설사의 연쇄 부도가 너무 과장이 되었다고 내 보내는 게 언론입니다.

이 것은 좋은 취지로 생각하면 국가가 환란에 직면 하였을 때 기사를 가공하더라도 안정을 먼저 취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건설사의 연쇄부도를 인정하는 반어법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논리에 의거해도 이 두 가지 범주를 벗어 날 수 없는 데..

국가가 괜찮다면 이슈거리로 만들지 말아야 정답입니다.

고로...

건설사의 연쇄부도는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의 주식은 에베레스트에서 스키를 타고 마리아나로 들어 가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까지 버리는 개인들의 순 유출 '그 27일 째' 라는 작품 인 것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외인이 매도로 틀었다는 것이고

생각대로 기관이 방어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좋은 데 무슨 방어냐구요..

개인은 들어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장이 크게 하락을 하게 되면서 사이드카와 패닉이 걸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를 막으려 하는 조치인 것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물가고와 함께 오는 전세난입니다..

서민은 견디기 조차 힘들어 지게 됩니다..다음은 '디폴트 스왑' 입니다..

헤지펀드의 급격한 유출로 환율은 오르겠지만..

국내시장에 곧 달러가 없어지게 됩니다. 세금이 안 걷히기 때문에 통화량을 증가시켜야 하는 데..

이는 환율의 직접 상승 요인이 되므로 할 수 없어서 벌여놓은 개발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처지에 빠지게 됩니다.. 간접세를 더 올리자니..난리가 나게 생겼고 ..아니면 디폴트를 선언해야 하는 마당이 되는데..

다시 미국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수순은 예측한 시나리오 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많은 빚을 져서 마음대로 운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 드러난 데이터만으로도 그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다는 이야기의 다른 말인 것입니다.

좋은 것은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다라는 게 비교적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회 전체에 큰 충격으로 다가 올 것은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입니다..

읽어 보셨듯이 물량이 없어서 벌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자 난은 가중이 되고 물건 값도 못건지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에 은행서 돈을 빌려야 하지만 은행은 정책적으로 그리고 자의에 의해서 대출 규모를 대폭 줄여 가고 있습니다..

오갈데가 없어졌다는 것이지요.

상당한 건설사들이 이 번에 정리가 될 것입니다..

그 것도 이 꽃피는 봄에..살다보니 별 일 정말 다 겪어 보는 군요. 그리고 이 파장은 ..

대기업을 치게 되고 국가 전체를 흔들게 되어 있습니다..

은행권의 부실로 개인들이 인출 사태를 빚게 되고..

국가는 인출을 단속하게 되어 버립니다..

적어도 아주 큰 희생타가 없이는 곤란한 시나리오인데..

원하지 않아도 그리 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국내적 요소가 외인을 떠나게 만든다면 ..빅 뱅입니다..대 침몰이지요..

그 시기는 지금부터 약화되어...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