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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의 담벼락을 타는 증시..흐름에 몸을 맡기면 된다 2010/01/18 08:56

굿주식1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증시이고 게시판이구료.

잡설과 망발이 난무하는 속에도 썩은 진흙탕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이속에도 분명 진리가 숨쉬고 있으므로

이를 읽어 내는 혜안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장은 몹시 불안해 보여도 소위 근심의 담벼락을 타고 오르는 장입니다.

즉 근심,불안을 먹고 꾸역 꾸역 오르는 장으로 보면 됩니다.

투자자의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대로 보유하면 되고

안도와 낙관이 일어나고

수익에 대한 환타지가 자꾸만 떠오른다면 팔면되는 것입니다.

물론 혼자만 의 생각으로 해서는 안되고

이 게시판과 종목게시판, 증권사의 뉴스등 집단심리상태를 보고 분별하면 됩니다.

최근 조선,해운주의 부상에서 보듯이

지금 장은 저평가 업종,종목으로의 순환장이며(종목장세)

더불어

스마트폰,3D,아몰레드등 I.T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존의 녹색테마인 스마트그리드,CDM,LED,이차전지,원자력,풍력,대체에너지등과

제약바이오와 관련된 테마장이 지속적으로 부상될 것으로 봅니다.

생각컨데 이 현상이 올해 내도록 지속될 것으로도 보면서도

테마주는 불확실한 환타지를 먹고 크는 특성과

작전세력이 붙기 마련이어서 부침이 심하며

실제 테마주중에는

그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종목이 불과 몇개정도 밖에 없다는 한계,

실적,가치주의가 지배하는 장세의 본격적인 도래와

지난해초 극성을 떨던 테마주들이 코스피는 지속 상승하였음에도

5월전후를 기점으로 꺽이더니 무려 6개월간이나 사그러졌다가

11월말이 되서야 기관,외인의 주도에 의해 다시 살아 났었다는 점도 잊지 마시고

허접주들은 접근하지 말고

위기관리차원에서 우량스몰캡을 선별해서 주의깊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선택과 판단에는

언제나 타당한 근거와 논리가 있어야 하며

그 논거도 단순히 자료나 이론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료속에 감춰진 부분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즉, 기업특성상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 하므로 우리눈에는 대체로 좋은 점만 보이지만

실제 그 회사의 임직원,거래처,주변주민여론등을 통해서

살아 있는 정보도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수익은 절치부심의 댓가이지

자신의 판단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오판이나 자만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항상 돌발사태에 대한 위기관리도 준비해야 합니다.

시장이 무너질 때는 그냥 무너지는 법이 거의 없었고

별다른 손실을 안보도고 빠져나올 기회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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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h소나무 01.18 11:22
좋은글 감사합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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