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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를 마치며 2010/01/11 00:28

오선녀

주식을 하기위해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하는가 ??

그동안의 방법대로라면 좋은 종목인지 나쁜종목인지 일단 기업분석부터 나름대로 하고
소문도 듣고 그간의 어떻게 흘러왔는지 정도 파악후 그리 나쁘지 않다면 바로 종목을 매수 했을것이다.
믿을수 있는 지인이 있어 종목이라도 하나 얻기라도 한다면 기업분석은 쉽게 생략하고 바로 매수했을것이다.

주식에 처음 입문을 하거나 오선녀처럼 직장인이라면 대체적으로 위의 방법을 쉽게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개미는 역시 개미 그것도 일개미 처럼 그렇게 그렇게 흘러갈 것 같다.

멘토님은 말씀하셨다.. 개미도 세력이 될수 있다. 어떻게 .. 주식투자를 할때 목표가가 있다면
그 매수할 목표가대로 내려오면 사고 .. 매도할 목표가대로 오르면 팔고.. 주식은 쉽다라고..
세력이 별건가 .. 단순히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자산을 단 10원이라도 타인에게 맡기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주 쉽게 설명을 하셨던 것이다.

시장에서 파 한단을 사려고 해도 싼지 비싼지 주부들은 금방안다.
왜냐면 시장에서 여러번 물건을 사고 김치가 금값이라느니 채소가 비싼 시기라느니 등 표현들을 주변상인들에게 늘 듣고 시장에서 직접 물가를 느끼니까 말이다.
이는 그네들이 어려운 경제지식이 많고 컬럼니스트만큼의 지식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장을 오가면서 들은 얘기며 가끔씩 뉴스로라도 들은 얘기를 듣고 가계를 미리 꾸려나가는
알뜰 주부이기 때문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든다
종목을 하나 선정하기까지 그리고 그 종목의 주가가 비싼지 싼지 .. 알려면 어려운 경제용어를 알거나 경제지식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관심만 갖고 자주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그 종목이 지금 뜨는 종목인지.. 현재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 어느정도 파악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럼 무엇을 자주 들여다 보는것이 맞는가..

HTS열어서 관심종목에 있는 나의 주가가 올랐나 내렸나.. 그정도 ?
종목을 선정해서 차트하나 열어서 기술적분석이라는 그정도를 말하는걸까 ..
물론 그것도 해를 거듭해 가면서 .. 적어도 테마주정도는 따라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부터 외쳤던 IT관련주는 아직도 효용가치가 있고 비슷한 흐름을 타는 차트를 그려나가는 종목도 많으니 말이다.

다시 자문한다..

무엇을 자주 들여다 보는것이 맞는가..

무엇을 봐야하는가 .. 이부분에 대해 솔직히 생각해 본적도 없고
이부분에 대해 깊이 고려해 본적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멘토님의 가르침으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배웠다.

나무보단 숲을 먼저 봐야 종목을 선정할때도 그리고 종목 선정후 모표가를 잡는 문제도 일희일비 하지 않고 여유있어 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였다.

시장의 흐름을 먼저 파악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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