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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인^^주식과의 데이트(30)...하수의 변. 2009/12/15 08:18

굿주식1

오늘도 여지없이 노가다입니다.

소심한 초보는 아직 이런 매매밖에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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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1년밖에 안된 초보라고 말씀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시네요.

정말 저도 아는것 없는 초보인데...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답변을 드리지만 사실 저도 아는것이 없습니다.

전 같은 초보의 입장이라면 도토리 키재기지만 혹시라도 제 방법이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다 생각되어...

.... 거 있잖아요... 학교다닐때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끼리 머리 맞대고 풀어보는...

그런 차원에서 답장드릴수 밖에 없으니 서운해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문의하시는 분이나 제답장에 서운해하시는 분의 쪽지는 그런대로 감당이 되는데...

정말 어의없는 쪽지는

제가 매매에 대해 쓰면서 저항이니 지지니 하는말을 가끔씩 썼는데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가 무슨 고수라도 된다고 고수 흉내내며 지랄을 한다고 욕하는분도 계시네요.

장중에 긴장상태에서 매매하니 장후는 머리도 식힐겸 가볍게 읽으시라고 처음에는 일지에 가벼운 잡다한 일상에 대하여 썼더니

여자도 아닌게 여자 인척하며 쓰잘대기 없는 잡답이나 쓴다고 토 나올것같다고 욕을하시는 분이 계시더니

매매에 대해 쓰니 이젠 고수흉내 내고 지랄한다고 욕하고...종목 올린다고 욕하고...

가만 보니 여기서 아무 생각없이 휘둘리면

제가 어느 장단에 춤을춰야 할지 모르는 우유부단한 멍청이가 될것같아 이제부터는 이런 쪽지에 신경 안쓰고

제가 쓰고싶으면 쓰고 하기 싫으면 안하고 제맘 대로 해야겠어요^^

전 일지를 쓰는 절대적 목적이 마인트 콘트롤을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은 남이 보지않는 혼자만의 공간에 있으면 타인과 함께 할때보다는 많이 나태해지고 자신을 통제하는데 느슨해지며

적당한 일탈도 자주 할수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식적인 공간에 일지를 올리면 아무래도 혼자만 매매하고

끝내는것 보다는 조심스런 매매를 할수있지않을까하여 일지를 올립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처음엔 제가 손으로 직접 노트에 적는 세세한 일지의 내용 그대로를 게시판에 적을까 했는데

그럴필요는 없겠다 싶어 게시판엔 매매내역 위주로 올렸는데 아마 제 노트 일지를 그대로 올렸으면 짱돌 맞았을것 같네요.

얼마나 대단한 기법들이 있는진 모르겠고 또 그기법을 여기 팍스에 오시는 몇 천명 정도가 본다고 하여

기법이 노출되어 당사자가 직접 손해볼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혹시 초보인 제 매매방법과 우연히 겹치더라도 절대 그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가 400만명을 넘는데 겨우 여기의 몇천명이 도토리 키재기로 아귀다툼을 한다고

무슨 큰 영역을 차지할수있는것도 아닐테고 여기의 몇천명이 전부 큰손들이라 몇십억 몇 백억의 자금으로 매매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정겨운 필명들끼리 게시판 에서만이라도 이웃이나 친구로 생각하고 오손 도손 지내면 좋으련만...

여기서 무슨 이익을 취하고 뺏기고 손해를 본다고 그러시는지.... 참 답답하네요.

전 정말로 진심으로 여기 게시판에 들어오는 투일방과 데이방의 회원님들은 모두 수익 내는

성공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주머니를 채워줄 호구는 실력만 갖추면 여기 회원들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주식인구중 나머지 400만명이나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수좀 오르면 흔히 말하는 돈보따리 싸들고 오는 줌마들도 많답니다....그긴 제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러니 여기서 님들 돈 뺏어갈까봐 전전긍긍 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느분이 말씀 하신것처럼 잃어도 따도 치열한 전투가 끝나면 쿨~하게 악수하고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일지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좀 이뿌게 봐 주이소~ 욕하시지 마시고예...

욕하는 쪽지는 사양 합니데이~부탁하입시데이~

수익 준 시장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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