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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화요일 장전 시황 2009/07/07 08:34

mr강04

다우존스 일봉

나스닥 일봉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44.13포인트(0.53%)

상승한 8324.87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포인트(0.26%) 상승한 898.72를 기록했다.

반면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12포인트(0.51%)

하락한 178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방어주가 반등하면서

오후 들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난 주말 발표된 실업률 상승 여파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및 원자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전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잘못 판단했었다고 말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하지만 식품 및 소비재 등 경기방어주에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막판 지수 반등을 부채질했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이날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달 서비스업(비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4.0에서 47.0으로 상승하며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의 기술적분석을 해보면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아랫꼬리가 긴 양선일봉은 8300라인의 대한 지지를

다시 확인해주고 있으며 이 8300라인의 대한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종가기준 8300라인 이탈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나스닥은 현재 그동안 상승폭의 중심값에 걸쳐진 상태이며 이 상승폭의 중심값을 이탈하고

상승폭의 0.618 이탈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피 일봉

선물차트

금일 미국시장의 혼조권 마감으로 인해 우리나라 증시 역시 혼조권 양상으로 출발할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종가기준으로 선물지수의 183.20라인에 대한 지지가 중요시하며

코스피지수로는 종가기준 1410~1420라인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가 있을것이라 판단된다

전일 삼성전자로만 지수를 끌어올리는 현상이 나타남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중소형주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는 아직 대세가 상승한다는 판단은 이르다는것이다

금일 이 지지라인에 대한 지지력테스트를 보고 장을 우연하게 대처하자

7월 경제 동향 보고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의

급격한 위축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되면서 하강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6일 `2009년 7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늘면서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전월 대비 -1.2%로 다소 부진세를 나타냈다.

또한 생산ㆍ재고 순환은 재고 조정이 지속하는 가운데 생산 증가율 하락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경기가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5월 소비 지표들도 한시적 자동차 세제지원으로 승용차 판매가 20.6% 늘면서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 부진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내수용 소비재 출하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5.6%로 감소세가 둔화했다.

또 5월 투자 지표들도 설비투자의 극심한 위축이 풀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13.1%로 전월 -25.6%에 비해 감소세가 크게 둔화됐고

계절조정 전월 대비로는 16.7%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5월 노동시장은 취업자 감소가 확대되고 계절조정 실업률이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3.9%까지 상승하는 등 고용 부진세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6월 수출의 경우, 액정디바이스ㆍ철강 등 일부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11.3%를 기록,

전월 -28.5% 대비 감소세가 크게 완화됐고 수입은 -32.3%로 큰 폭의 감소율을 보이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치인 7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 상승세 둔화로 2.0%에 머물렀다.

6월 국내 금융시장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주가ㆍ환율은 등락을 거듭했으며 국제 금융시장은 저금리 정책에도 실물경기 부진 전망에 따라

선진국 장기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부분 변동성이 확대됐다.

보고서는 또 세계 경제는 경제성장률이 소폭 상향조정되는 등 경기 급락세가 완화되는 모습이 있었지만

자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민간 소비가 부진하며 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 경기는

여전히 침체 상황으로 분석했다.

미국 경제는 일부 경기선행지표들이 개선되는 등 경기 급락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가계저축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소비부진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도국의 경우에도 경기부양 정책으로 공공 부문 투자활동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을 비롯한 주요 실물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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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ghk1 07.07 08:44
좋은날 되세요 감사해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