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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장 전 시황 2009/07/02 08:28

mr강04

다우존스 일봉

나스닥일봉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의 제조업 지표와 미국 주택시장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06포인트(0.68%) 오른 8,504.0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68포인트(0.58%) 오른 1,845.7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1포인트(0.44%) 상승한 92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는 44.8로 전달의 42.8보다 상승하면서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지수는 작년 12월 32.9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인 개선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제조업지수의 상승은 제조업 경기의 위축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주택시장의 판매지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90.7을 기록해 전달보다 0.1% 올랐다.

미국의 민간고용 부문의 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수준을 면치 못했지만

전달보다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ADP가 집계한 6월 민간부문 고용은 47만3천명이 감소했다.

이는 5월 감소폭 48만5천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 노동부가 2일 발표할 6월 실업률이 9.6%에 달하고

30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제조업구매지수(PMI)가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하면서

4개월째 기준치인 50%를 넘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호전에 도움이 됐다.

자동차 업체 포드는 6월의 판매 감소율이 11%로 낮아졌지만

여전한 판매부진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2.6% 떨어졌다.

JP모건체이스가 0.8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의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와 나스닥을 기술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현재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하는건 부정적인 요소이다

이는 아직 관망심리가 엿보이는것으로 확인되며 다우존스의 20일 저항선라인을 돌파하지못한것은

다소 껄끄러운 요소로 남아있으며 이는 아직 다우존스의 박스권장세를 암시하고있다

다우존스의 8300~8555 라인 나스닥 기준 1764-1858 라인의 박스권이다

경제성장률에 대한 허와 진실

국내 경기의 조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원화가치도 덩달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고 생산 둔화세는 약화되며 고용 감소폭도 축소되는 모습이다

문제는 지금의 경기회복 기운에 지표와 현실 사이에 괴리가 나타나는 일종의 지표 착시현상들이

상당 부분 내포돼 있다는 점이다.

첫째는 국내 기준지표의 착시현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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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가 본격적인 경기회복 국면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전 분기 대비뿐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플러스로 전환돼 축소된 경제규모를 복원해야 한다.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경기 추이를 지켜봐야 본격적인 경기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 속 호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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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금융 안정 대책으로 인해 일단 각국의 부도 상황을 반영하는 국가부도위험지수(CDS프리미엄)가

모두 하락해 세계 금융위기는 진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불안하다.

전미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주택재고량은 올 4월 말 현재 396만8000채다.

이를 청산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0.2개월 정도로 추정된다.

당분간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진다는 얘기다.

영국과 동유럽 국가들의 금융위기 불씨도 여전히 살아있다

규모 대외부채 부담 속에 경상수지 악화와 외자유입 감소가 지속될 경우에

동유럽 국가들의 채무불이행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세 번째는 국내 시중유동성이 급증한 것도 성급한 경기회복 기대 심리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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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는 내려가고 주가가 상승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원화 환율 효과도 무시하지 못한다.

최근에 들어서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가 커 나타나는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원화 환율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그동안 누렸던 원화 환율 호황을 누리기 어렵게 돼 가고 있는 것이다.

재정 지출의 급속한 확대도 경기회복에 대한 조급증을 키웠다.

다시 말해 하반기에는 재정 지출 확대에 의한 경기 활성화 효과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

지금은 경기 착시현상이 포함된 경기회복 기조에 너무 과도한 기대를 하기에는 이르다는것이다

외국인이 이끄는 장세

전일 선물 포지션을보면 외국인이 대량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롤리는 현상을 볼수있다

이는 기관들과의 의도와는 달리 외국인이 마음대로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을 말해주는것이다

즉 외국인혼자서 지수를 끌어올릴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것을 알수있다

자 그러면 왜 외국인은 선물을 매수할까?

이유인즉 개인신용대주잔고(공매도)물량이 늘어나는것으로 분석할수 있다

이는 반대로 해석하면 지수가 오르면 개인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로 되어있는 공매도의 물량을 받고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투자자분석

전일 투자자별 매매 패턴을 분석할시 우리나라 기관들이 선물은 매도를 하고 있으나

현물을 사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

이는 외국인에게 이끌어가는 기관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것이고

개인들은 여전히 이 외국인과 기관들의 포지션에 이끌려 당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자 그러면 여기서 볼것은 왜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일까?

외국인도 주식을 샀으면 청산을 해야한다 그러나 한번에 다 팔수는 없는것이다

즉 지수를 끌어올리고 나서 조금씩 조금씩 게릴라전술로 팔아버리는 패턴이 있고

또하나는 기관과 개인들의 공매도 물량과 손절매성 공매도물량을 가지고 지수를 끌어올리는 이유도 있다

코스피 일봉 차트

전일 언급드렷듯이 현재 1차 저항대라인을 뚫어버린 모습이며

1420~1430라인대의 박스권이후 이 1430을 강하게 돌파해야지 상방으로 볼수있다

또한 거래량의 증가또한 보여야 된다

금일 미국장의 힘입어 오전장 양호한 출발 예상되며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목해야할것이다

외국인의 옵션동향쪽에서의 양매수는 상방,하방을 모두 열어둔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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