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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리둥절하게 하는 요즘 주식 시장 2009/01/07 10:51

완소굳럭

씽크풀 여러분 파시고나서 오르는 주가 보면서 은근히 울적묘묘한 감정이시죠

저도 이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하고 아침부터 끙끙 고민해야 했어요

이 장세에서 어떻해야 될까

팔고서 그 나마 수익을 올리셨으면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던지 주당께선 술 한잔 하시거나 가정으로 돌아가면서 가족들에게 줄 간식거리라도 사들고 가게 되죠

근데 주가는 내릴 거라 예상을 하곤 하는데 헛 오늘도 주가가 올랐어

거기다 계속 오르고 있네

이걸 어쩌나 싶어 하는거 비단 어느 누구들 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매도를 한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그러니 상심하지 마세요

저도 어제 1200선을 살짝 넘기고 오늘도 또 넘기며 다지기 장세가 될 지 이후 장세에 대해 솔직히 예상을 한다는게 우스운 거고 거의 이 주식장에서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 하구요

제 관심종목이며 이것 저것 추스려 보고 있어요

주식 시장은 관심을 잃지 않아야 하거든요

요 주식이란게 어디로 갈 지 보인다 안 보인다 싶을 때보다 이런 어리둥절 할 때가 오히려 조금 더 긴장하고 긴장하셔야 될 때라고 생각해요

일단 외국인들은 그냥 왜 살까에 의문을 가져 보며 가설을 얘기 하자면요

뭐 오바마가 말한 거 중에 미국 금융가 특히 월가에 대해 복잡한 구조를 과감히 개혁과 혁신 하겠다 그런 말을 한게 기억나네요

제가 그렇게 글을 ？던 것도 기억나구요

복잡한 구조는 오히려 예전 금융실명제 전 때 처럼 가진 자에겐 상당히 많은 융통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저런 상황에서 이리저리 돈을 산재한다든지 여러 가지 경로의 재산 증식이나 은닉이나 여러 가지 것들이 가능하죠

하지만 오바마 당선자가 금융개혁을 한다면 그러기가 용이하지 않을 수 있으리라 보고 좀 재산을 다른데 안전한데 놓아 두어야죠

그 루트로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이 선택된 것 같아요

일단 한국은 선진국 문턱에 조금씩 근접하고 있는 나라지만 산업구조가 서비스 업은 경쟁력이 떨어지는데 제조업이나 실제 비쥬얼적 그러니까 가시적인 가치 그러니까 이걸 우리 나라에선 동산 부동산 이라고들 하죠

그런 가치가 잘 꾸려져 있고 거기다 가격까지 싼 편이니 그런 쪽으로 매수가 갈 거고 돈이 오히려 빠져나가지 않으리라 뭐 전부 빠져 나가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여러 외국 메이져 큰 손들이 그래도 한국 시장에 대해 동산이나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동산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실 분을 위해서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현금화 유동성이 쉽거나 이동이 쉬운건 동산 현금화 유동성이 쉽긴 하지만 그래도 절차가 있어야 되고 절차가 있어야 이동이 되는게 부동산이라고들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이 글을 보시며 제가 생각한 가설에서 중요한건 우리의 현물 가치가 외국인들에게 매우 가격대 가치비가 매우 구미가 당기리라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질적인 것도 그렇고 거기다 1998년의 외환위기 상황을 이겨낸 저력도 상당히 높게 평가 하지만 금융 부문에선 큰 점수를 얻지는 못하고 있고 거기다 증시에서의 외국인들에 대한 시샘어린 눈초이 그들이 금융엔 조금 낮은 점수를 주고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한국은 외국의 다수의 메이저에겐 미개척 시장이라 흥미가 들어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만 이 상황에서 어찌 되느냐

일단 시장의 예상은 1120선에서 방어국면이다가 이제 1120선은 용이해 졌고 용이해 졌다 해도 또 모릅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많이 축소됐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승 국면이고 아직 1300선에 대한 가능성이 근접해 졌다고 보여지진 않아요

그냥 외국인들이 사면 사줘서 고맙다고 여기고 그냥 매수자로선 관망이나 해야 겠다고 저 개인적으로 봐요

어차피 같이 살려고 들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낮은 값에 살 수 있고 내국인 들은 달러 들어오고 여러 가지로 좋습니다.

왜냐면 들어오는 자금이 단기 투기 자본은 비율이 적거나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투기성 목적으로 들어오는 자금은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나중에 제2의 론스타 외환은행처럼 안돼게 정신은 똑바로 차려야 되겠죠

뭐 아직 데이터 상으로 확인된게 아니라 예상이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고 가설이라고 해야 겠어요

하여튼 추격매수는 그리 좋지 않다고 보구요

그냥 증시에 대해 페이스 잃지 마시고 적절히 관망하며 관찰하며 보시는게 현명한 선택중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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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흐르고 01.07 11:08
완소아재. 전 예상은 해야될때만 하구 기냥 단순무식허게 11월달이 안좋았으면
다음해 1월달이 좋았던 패턴대로 현재스코어 돌아가고 있구나~하구 생각하고
s&p500지수가 918~857p 박스 깬이후 다음 출발지 952p도 되찾나/못찾나 여부 등 보고
니께이 등 다른 신호등도 보고 대응할게여.
전 오바마보다는 버냉키아재가 히어로가 되느냐 vs 그린스펀 할배처럼 욕 바가지로 먹느냐
여부가 더 관심사구여 시간이 흐른후에.. 신고
완소굳럭 01.07 11:30
선물이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기술적 투자 관점에선 그렇지만 좀 개인투자자분들이 혹시 이렇게 올라 있는 상황에서 추격매수를 하지 않으실까 해서 얘기를 드려 봤어요 매수 수급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기관과 개인이 매도세인 것도 있고 해서 그리 나쁘지 않구요 저도 나중에 펀드매니저나 펀드나 투자 자문회사를 하고 싶은 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어 절 진화시키고 있어요 사람과 사람이라지만 웃는 얼굴 고운 말 이런 저런 게 좋은 거라 생각해 세상에 이름놓은 분 이런저런 분들은 별로 그렇게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웃는 얼굴 고운 말을 주로 쓰려구요
강물은 흐르고님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