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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2009/01/06 13:42

stocklove7

요약을 해본다면

미국 증시를 나름대로 분석하여 초과수익내는 방법을 연구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방식인데

대형주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피터린치와 차이점인 것 같았다

그는 소형주를 기피하였는데 경기변동에 휩쓸리기 쉽다는 취지

필자 역시 오랜 증시 경험상 정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던 중소형주가 소리없이 사라지는 경우를 여러번 보아왔기에 어느정도는 공감

그리고 그의 견해중 특이한 것은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10~30여가지를 제안하고 있다는 것

요즘은 단주 거래가 가능하기에 일반인들도 참고할 만 하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 3개 정도를 편성하는게 무난하다고는 하나

저평가 우량주 장기투자자라면 종목이 좀 늘어난다해서 별로 문제될 것은 없다

더구나 개나 소나 주식에 대해 언급하는게 아닌 세계적 투자자 그레이엄의 조언이 아닌가

이 부분은 논란 여지는 많으나 분명한 것은 누구든 절대적인 주장을 하기 어려운 것이 주식이라는 사실

그는 또한 7가지의 나름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진부한 내용들이다

상당기간동안 적자가 안나고 부채비율도 적고 저평가된 뭐 그런

버핏이나 그레이엄이나 기타 가치투자자들이 흔히 들이미는 것들이다

한국과 미국 증시가 다를 수도 있고 어떤 방식이 초과이익이 나는지 분석한 이후에 접근해야하는 것이므로 그의 아이디어를 참조하는 정도면 될 것이다

끝으로 그는 주식과 채권의 적절한 분배를 언급한다

시장을 보며 주식 또는 채권의 투자 비중을 25~75% 정도로 조절할 수도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상이 그의 저서의 개괄적 내용이다

대부분은 우리도 충분히 생각해낼 수 있는 것들이다

요행수를 바라는 투기적 매매가 아닌

기업가치를 잘 분석한 후 주가가 상당수준 저평가 상태일때 매수하여 길게 투자해나간다는 점

이런 기동 줄거리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어떠한 나름의 잣대를 만들어 들이대느냐라는 미시적인 부분만 변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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