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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start!! 2009/01/02 11:01

주식다시마

매일 아침마다 뜨는 태양이지만 숫자상 새해를 맞이하는 날의

해맞이는 조금 특별한 것 같네요

어제 아침에는 7시 전에 일어나서 해 뜨는 거 보려고 가족들

다 자는데 혼자 카메라 들고 설쳤는데

보람이 있었는지 일출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제 카메라 다루는 실력이 유치원생 수준이라서요^^

셔터 누르는 것 외에는 조절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더 멋진 일출 사진을 못 올려드리는 게 안타깝습니다

일출이 보이는 산은 구룡산, 아침 7시 40분 정도의 모습입니다

새해 소망.

주식시장에 들어온 이상 돈 안 좋아하는 척하는 컨셉은 때려치고

2009년엔 돈에 올인하는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당

2008년엔 주식시장에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이만하면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이만하면 잘 견딘 거라고, 앞으로 더 잘하면 되는 거라고,

내 자신을 기특히 여깁니다

그리고,

자판에 두들긴 마음의 수다에 불과한 저의 이야기를

재밌어 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하구요

새해에도 열심히 수다를 떨겠습니다^^

2009년도에도 온 가족,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희망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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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야네 01.02 11:24
아닙니다 넘 멋져오용~~ 다시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되시길 빌께요 신고
강물은흐르고 01.02 11:32
다시마님 오셨어요 항상 만사형통하시고 건안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필 씅~~! 하시고요. 매년 해맞이하러 울산의 간절곶 다녀왔는데 이번엔
어무이께서 감기가 걸리셔서 못다녀왔어요. 제가 미신이나 점 등 안믿고 토속적인
무슨 징크스 같은거도 잘 안믿는데 왜 어무이께서 자식들 낳으신 달엔 꼭 아프신지
미스테리예요. 어무이께서 그렇게 생각을 하시고 받아들이셔서 그런건지/
오묘한 자연의 법칙인지..
즐점하시고 필 씅~~!하세요. 신고
강물은흐르고 01.02 11:35
근대요 다시마님. 올려주신 일출 사진 프로가 찍으신 수준인거 아녜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1:39
쿵야네님께도 새해에는 기쁜일들, 감사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주식으로 대박도 난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구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1:45
강물님..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근데 자식들 낳으신 달에 한번씩 편찮으신 건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요 평소에 건강하신듯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그러려니 하시니 오히려 다행이구요 강물님께서도 새해에는 더 안정되고,평화롭고,재미나고 행목한 삶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강물님 덕분에 늘 이곳에서 저는 무척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든든하기두 하구요^^ 늘 파이팅 하세요..고맙습니다 ^^ 신고
금융의사 01.02 11:47
다시마님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언제나 좋은 글, 음악, 감사드립니다.^^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1:47
강물님..ㅋㅋ 제가요 어떤 경우에 플래쉬를 써야 하는 건지도 모르구요 디지털 카메라니 필름값도 안 드니 막 누르자 하면서 이리저리 막 찍어서 겨우 한 장 건진거랍니다^^ 디지털 카메라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한거죠..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1:51
금융의사님도 벅찬 가슴으로 새해를 맞으시기 바라며..저도 멋진 새해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 관한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했구요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신고
강물은흐르고 01.02 12:02
예. 어무이께서 통뼈시라 이틀 안 넘기시구 언제 그랬냐는듯이 회복하세요.
이번에도 오늘이 이틀째니 컨디션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10시에
노인대학에 가셨는데 오실땐 쌩쌩하시길 바래야죠. 저야말로 다시마님이 계셔서
햇수로 4년간 이런데 와요. 선물하는데 분위기 파악하거 여러 인간지표들 글 보러오는
이유도 있지만 다시마님같이 주식 & 일상에서 유익한 지표가 될 말씀 해주시는 분 글 뵈러
오는 이유도 커요. 지수 관련주도 종목별로 정거장 쌈 잘하고
선물도 reasonable한 range 정해서 잘 대응할게요.
다시마님 즐점하시고 필 씅~~~~!!하세요. 신고
세월의향기 01.02 12:10
새해 아침!!!다시마님의 부지런하심에 새삼 놀라며 ...
그냥 지나치는 구룡산의 일출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군요~~~님의 부지런함과 해박한 지식으로 즐거운 한해였습니다.새해 뵐 수 있으면 하는 바람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길 기원합니다.
더욱 돈도 많이 버시고요~~~~~~~~~ 신고
세월의향기 01.02 12:24
강물님!!!!많은 씽크님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2:28
우와 지금 막 점심 약속 나가려던 참인데 제가 좋아하는 향기님이 오셔서 얼른 인사 드리고 나가야겠어요..제가 부지런하기는요..그냥 집에서 찍는거니 할 수 있었지 나가서 찍으라면 추워서 하지도 못 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게 향기님 아닐까 싶네요 모든 걸 다 갖추시고 아이들도 잘 키우시고..저두 너무 부럽거든요..정말루요^^ 큰딸아이도 교환학생 다녀와서 다니던 학교에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고..게다가 작은아이들 친구들도 자꾸 해외로 유학을 가니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오늘도 친한 친구가 영국으로 유학 간다해서 송별회 가거든요 전 왠만하면 한국에서 공부 시키자 주의인데 여간 우수하지 않으면 부모들 눈높이에 맞는 학교 가기가 힘든 현실이니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런거 저런거 잘 해도 일단은 자식을 잘 키워야 하는데 말이죠..향기님은 제 심정 이해하시라 믿고 댓글이지만 수다를 떨어보았습니다..제가 나갔다 와서 기회 되면 더 이야기 많이 할께요..향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2 12:31
강물님^^그냥 편하게님..지금 막 모임에 나가느라 인사 마무리 제대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편하게님..전 아직 구룡산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매일 바라보기는 한답니다..모든 분들 점심 맛나게 드시구요 나중에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신고
강물은흐르고 01.02 12:37
점심 먹고 온 사이에 세월(의향기)님도 오셨네요.
새해에도 만사형통하시고 건승하십시오!!!!! 행복한 주말 지내시고요.. 다시마님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주말 지내세요.. 신고
앙탈스런그 01.02 12:48
요번엔 해뜨는것도 못 봤는데....잘봤습니당....건강하시구여..새해복 마니 받으세요~~!! 신고
주식다시마 01.02 22:58
앙탈스런그님^^ 필명 느낌이 여자분 같은데 앙탈스런그녀가 아니네요^^ 매해 해 뜨는 거 보셨나봐요..저는 거의 처음이지만 이번에 일출 보면서 마음속으로 소원도 빌었답니다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고
주식다시마 01.02 23:33
주식미역국님^^ 언제 다녀가셨어요? 막 꼬리글 달고 다른 곳 좀 살펴보다 오니 반가운 분이 오셨었네요 이제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신건가요? 가족분들께는 넉넉한 산타가 되주셨으리라 믿구요 제가 가끔 제주도에 가는데 그때 마다 미역국님 생각 날 것 같아요 새해라고 해야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 뒤도 돌아보고 계획도 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흔한 이야기지만 인생은 b(birth) 로 시작해서 d(death)로 끝난다는데 그 사이에 c(choice선택)가 있다고 하네요 탄생과 죽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그 사이의 선택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죠?미역국님도 새해에도 멋진 선택하셔서 더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신고
주식미역국 01.02 23:34
다시마님은 새해 떠오르는 태양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우리는 다시마님 때문에 콩딱콩딱 가슴 벅차 터지고... ^(00)^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신고
주식미역국 01.03 00:22
글을 수정하는 사이에 답글을 주셨군요. 해서, 18번과 19번 순서가 바뀌었고...죄송!!
네, 오늘 제주도로 내려왔습니다.
싼타 건은 금년에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임무 완수했습니다.
새벽 두시에서 두시반 경까지 자지않고 있다가 처와 과년한 딸아이 머리맡에...^^
싼타가 되는 재미에 제 생일보다도 크리스마스를 더 좋아한답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1월 초면 듣기 시작하고요.
이제 제 삶의 방향은 '단순, 소박, 최소화, 비우기...' 머 이런 것들이 되었답니다.
저 보고 반가운 분이라니 갑자기 사춘기로 돌아간 기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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