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다음주 주식(코스피)시장 이야기 2008/11/22 21:49

진이네

미국 다우지수 60분봉 차트 .

지난주 목요일 미국 다우지수는 10월달 급락장에서 박스권인 상단인 9600P과 하단인 8200P를 이탈하서 10월달 저점인 7888P를 뚫고 7500P까지 급락하였습니다.

급락의 원인 자동추 빅3의 구제금융지원 연기와 소비악화 디플레이션,씨티그룹의 유동성 위기 였습니다.

급락후 다음날 금요일 장에서 장마감 한시간을 남기고 오마마정부 재무장관으로 뉴욕연방은행총재인 가이스너로 확정되자 시장은 대환영하는 분위기로 폭등하였습니다.

가이스너 현 정부인 폴슨 재무장관과 미국 금융위기방안을 주도한 인물로 정권말기 레임덕에 안도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의 매각설 부인, 골드만삭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하향 조정 등 악재로 남겨 두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시장의 다음주 여러가지 경제지표 발표가 발목을 잡을 듯 합니다.

현재으로서 미국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과연 씨티그룹이 매각될지, 아니면 공적자금지원 될지에 따라 또 한번 시장의 출렁거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씨티그룹은 미국의 4대 금융사로서 아마도 공적자금지원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씨티그룹 매각설에 대해 받을 수 있는 미국금융기관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빅3의 소비악화에 따른 침제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3달러 정도의 주가급락 상황에서 공적자금지원이 현지 국민 여론악화로 힘들 것으로 봅니다.

단, 차기정권인 민주당에서는 자동차 빅3에서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 방안을 마련후 공적자금지원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무튼 미국시장은 급락과 급등이 반복되지만 고점을 낮추는 단계식 하락파동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위 차트에서 보면 또 한번의 미미한 반등후 또 한번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음 하락에서는 7000선을 한번 위협하는 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금의 다우지수는 당분간 박스권으로 상단인 8200P에서 하단인 7500P를 횡보하는 수준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다우지수 7500P와 8200P의 급락과 급등의 갭하락과 갭상승을 메꾸는 그림을 그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일동안는 그런 지루한 장이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코스피 주식시장 60분봉 차트

코스피 시장도 다우시장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모양으로 급락과 급등을 가져 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코스피 1000P 붕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밤 미국시장의 다우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일어난 사실이다.

반면 지난주 금요일장에서는 기관의 사모펀드와 연기금의 매수세 그리고 외인 현물 매도 약화와 선물매수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강화되면서 전일대비 50P이상 상승하며 1003P를 올라왔다.

다음주에 1040P ~ 1050P가 지지되다면 1200P까지 반등은 가능하다고 보여 집니다.

현 코스피시장은 전저점인 892P 붕괴시키지 않으므로 큰그림으로 보면 박스권 상단인 1200P와 하단인 900P로 등락을 반복하는 장이 당분간 진행 될 것으로 봅니다.

코스피시장의 지수는 지수가 어느정도 선반영된 하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종목 접근으로는 IT 관련주, 기계, 음식료, 운수장비, 경기방어 내수주, 에너지 관련주로 저점분할 매수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능한 한 실적호전주로 현금 유보율이 높은 종목군으로 접근 하십시요

좋은 주말 되십시요

인쇄하기

박광훈 11.24 17:06
다우 60분 봉을 보시는데. 혹시 시간의 불연속척도불변성이 있다는 거 아십니까? 이어지는 패턴을 볼 수 있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엘리어트에 프랙탈이 나타나는 시간대지요. 그것으로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윗분은 미국의 다우지수를 주로 인용했는데 한국의 임계시간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다양한 곳으로부터 심한 영향을 받습니다. 염두에 두십시요. 전 이제 꼴랑 1개월 연수받았는데도 이정도 시황보는 눈은 생겼습니다. 부럽지요. ^^ 어디서 교육받고 있나고요. 혹시 "주식평생교육원"이라고 들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