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내가 본 오바마와 부시 2008/11/11 15:16

완소굳럭

부시가 좋으냐 오바마가 좋으냐

대답은 네 아니오를 떠나서 부시 떠날 일이 멀지 않았어 하는게 사회적 대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부시와 오바마 양측의 입장 차이 오히려 상황에 따른 대처의 방법적으로 다른 견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제가 누누히 말씀드린 코카콜라 그 코카콜라가 무한 리필되는 맥도널드 햄버거사에 대한 기사를 복사해서 일단 이해하시는데 아직 우리나라도 여파가 있지만 이 기사를 보면 세계 실물 경제 상황이 다시금 느껴질 겁니다.

맥도널드는 10일 자사의 10월 동일 점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동일 점포 매출'이란 개설한 지 1년이 지난 매장만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를 산정하는 것으로, 식당업계의 매출 신장 여부를 판단할 때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이다.

전문가들은 당초 맥도널드의 매출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맥도널드가 최근의 강(强) 달러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그러나 맥도널드는 10월 한달간 유럽 시장에서 9.8%,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11.5% 늘어난 매출액을 과시하며 전문가들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입증했다.

맥도널드의 매출액이 급등한 것은 경제 위기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더 싼 메뉴를 선호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펀드 조사업체인 '모닝스타'의 분석가 존 오웬스는 맥도널드의 매출 실적이 '경기 침체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맥도널드의 최고경영자(CEO)인 짐 스키너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맥도널드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맥도널드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달러 1센트가 오른 주당 56달러 48센트에 거래됐다.

이게 제가 오늘 본 뉴스중 제일 이목을 끄은 겁니다.

현재 세계와 미국은 저 소득층이 이 경제 위기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중산층의 몰락등 여러가지 일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죠

여러분께선 뭐 증시에서 몸소 전투 치르는 분들로서 이거 우리가 모르냐일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제대로 알려면 일단 몇 가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진국인 서유럽 국가들은 아프리카 밀입국자가 사실상 그 자국내 있는 비율이 최소한 10분지 1을 상회합니다.

미국도 아메리칸드림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밀입국자나 재정이 갖춰지지 않은 이민자가 늘고 있습니다.

또 그전부터 저소득자나 몰락한 중산층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싸고 코카콜라 무한 리필돼서 배 든든히 채울 수 있는 맥도널드 햄버거사의 주요 고객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와 오바마는 전혀 다른 방법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성장이 침체되 있는데 오바마식의 달러 풀기나 찍어내기 하면 어떻게 될까요?

성장이 마이너스면 그러니까 감퇴되면 시장이 축소됩니다.

그럼 그런 상황에서 통화량 그러니까 시장에 달러가 많으면 어찌 되느냐

인플레이션은 기본이겠죠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되면 고정자산 뭐 그러니까 부동산이라든지 아니면 현물 투자가치인 여러가지 중에 굳이 꼽자면 기업 뭐 제조업이고 뭐고 떠나서요 그런 가치가 증대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과연 투자가 좋으냐 아니냐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령 부동산을 사놓아도 지금 신용경색 상태에서 땅덩어리 넓은 나라에서 경제 판도가 부동산 하락인데 과연 사는게 좋느냐

아니면 저점까지 떨어졌을 때 벌처펀드가 매입하느냐

또 국제 경쟁력을 잃은 기업을 뭘 보고 사느냐

지금은 부자 그러니까 갑부들도 안 망할 은행 없으면 현물 투자를 부동산이나 그 외 여러가지로 투자할 겁니다.

오바마는 달러 풀자 부시는 세계 경제상황과 여러가지로 실제 국가 경영을 해오던 터라 너무 잘 압니다.

부시로선 달러를 풀면 결국 자국 시장에서 이런 벌처 펀드나 무법 시대나 다름 없는 경제 상황이 올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경제로 보면 달러가 풀리면 결국 세계 여러 나라의 달러 보유고는 상대적으로 가치적 축소가 되고 그 어떤 국제 통화적 가치를 달러는 잃게 되거나 거의 경제 혈투나 다름없게 됩니다.

지금 현 시점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글로벌 경쟁에서 미국의 금융계를 떠나서 여러 기업이 낙오하고 서로 전략적 경제 운용을 해오던 국제 사회는 드디어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터지고 만 것이고 결국 이젠 시장의 축소 성장의 감퇴가 정설이 된 상황입니다.

결국 오바마와 부시 어느 쪽이 나쁘냐 좋으냐를 떠나서 오히려 세계 초강대국의 수장 부시가 잘못한 거라 말씀하시지만 이건 언젠가 닥치게 될 악운이 미국에 가게 된거고 조그만 나라들 난리나면 그냥 돈좀 쥐어주고 이래야 돼 저러면 안돼는거야 이러면 좋아 하면서 그렇게 하면 되는데 미국이 일이 터니지까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이 왔다고 봅니다.

오바마와 부시 부시와 오바마 두 양진영의 해결책은 좀 다릅니다.

부시는 오히려 화를 적게 해보면서 이겨내자는 식이고

오바마는 당장 우리 미국 국민들이 굶어죽게 생겼다 이 망할 부시야 그러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뭐 어릴 때 격었던 아빠 엄마 싸움이랑 비슷해요

어찌하든 이 힘든 격랑의 시기 행운이 따라주길 비는 수 밖에요

오바마 좋아 부시 좋아 ?? 한다면 둘다 좋아 입니다. 제 대답은요

두 분 다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요 저 개인적으론요 최소한요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쇄하기

넌타짜난초짜 11.11 15:20
좋은글 감사합니다 완소굳럭님.. 오늘도 많으셨구요 ..성투하세요~~^^8 신고
로마리우 11.11 15:21
완소님의 글은 생각을 많이하게 하네요. 신고
완소굳럭 11.11 15:22
고마워요 글 하나를 써도 좋은 글 써야 되겠다 싶어서 왠만하면 하루에 글 한개만 쓰고 있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고마워요 신고
프리체스카 11.11 17:15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신고
완소굳럭 11.11 20:06
네 프리체스카님 날씨 예년보다 추운데 행복으로 추위 이겨내세요 그러시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