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오늘장을 보며 얘기드리고 싶은 말 2008/11/04 10:35

완소굳럭

솔직히 주식시장은 알고보면 제가 처음 이 주식시자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땐 학교 자퇴후 IMF금융지원시기라 일자리 하나 변변찮은 것도 없고 머리는 그런데로 좋아서 오전과 오후시간 어디 공짜로 원두커피도 마시고 용돈도 벌고 거기다 여러 가지로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 주식장 까놓고 말해서 서로의 머리 싸움과 경험이나 노하우에 의한 타이밍 싸움의 도박장이라고 해도 솔직히 진짜 솔직히 아니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근데 주식 시장에서 뭐가 투자와 투기가 되는지 좌우되는지 아십니까?^^

제 자신 저 자신의 주관적 기준으론 판돈입니다.

판돈이 펀드매니저 같이 한 몇 천억 있다고 해봅시다.

몇 천억 넣었다가 주식 사놓았다가 팔아보시죠 그것도 한개주 가령 그래도 주시값이 비싸서 별로 주가에 영향미치지 않는 주식이어도 심하게는 그 주식 몇 퍼센트 등락 거듭하게 됩니다.

또 팔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고 팔 때는 현금 박치기인 주식 현물 투자론 남들 다 사려 할 때 그걸 파는 자의 입장에서 주식 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팔 수 있을 때를 수급이 안정세 수급이 좋다 하면서 이윤 챙기며 팔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는 자의 입장에서도 파는 놈이 있어서 좋구요

왜냐면 파는 놈이 있어 저점매수할 수 있죠

저점을 어디다 두느냐에 투자자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경우론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를 해야 됩니다.

론스타 경우 외환은행을 헐 값에 매수하다 시피 하고 180억불의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그런게 판 돈 큰 사람들의 투자라는 겁니다.

결국 시장의 보이지 않는 주식 시장의 자본주의의 거기다 사람대 사람의 일이라 그렇게 판돈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 1000만원 이하의 개인 소액 투자자는 어떤 잇점이 있느냐

일단 치고 빠지는게 쉽습니다.

제가 1998년 경우 대우 주식을 가지고 재미를 많이 볼 뻔 했습니다.

일단 종목 기본분석 끝나고 기술적 분석 끝나서 거기다 등락이 한 달에 제가 생각하는 저점과 고점이 한달에 열번 이상씩은 왔다 갔다 해서 돈 벌기 진짜 쉽다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제가 컨디션 난조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뭐 어디 피씨방 사장 정도는 하면서 룰루랄라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개인투자자가 벌기 쉽고 시자에서도 괜찮느냐

주식 시장의 영리한 주식투자자는 비타민과 같습니다.

2000만원 이상 투자자보다 일단 시장에 영향이 없으면서도 중대형 투자자보단 조금 더 싸게 사든지 저점에 매수하고 먼저 팔아야 합니다.

여러 주식 투자자분들은 판돈이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판돈이 얼마냐에 따라서 투자 투기 패턴이 달라져야 합니다.

천만원 이하 투자자분들은 한 종목만 자기가 빠듯하게 분석해도 이윤 챙깁니다.

이천만원 이상 1억이하 투자자 분들은 코스피 고액주 가지고 투자하시든지 이윤챙기시든지 아니면 분산 투자하라고 권하지만 솔직히 머리 좋을 때나 그래도 돈 벌지만 그렇지 않으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5억이상 투자자에겐 웬만하면 코스닥일땐 확실한 종목 분석에 의한 투자라든지 도박이 아닌 투자말입니다.

코스피 일땐 고액대형주일 경우 이윤 추구로 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업주식 투자자의 경우에 그렇구요

전업 투자자가 아닌 경우에는요 무조건 기본적 기술적 종목분석후에 중장기 투자가 좋지만 그날 그날 보는게 아니라 3개월 정도를 보고 삼개월에 한번쯤 사는건 보수적이어야 돼고 파는건 날렵해야 합니다.

펀드의 경우는 요즘이 위기 상황만 아니어도 이렇게 몰락은 하지 않지만 너무 펀드매니저끼리 경쟁이 붙으면 옛날 영업사원처럼 돌아가게 되면 확실하게 행동을 못합니다.

뭐 계속 처분하고 관망이라든지 그런 거요

그리고 펀드에겐 다른 좀 여러가지 외부요인이 있죠

이렇게 제 노하우 하나 말씀드려 봅니다.

다 이거 상식아니야 하지만 가끔씩 컨디션 난조나 마인드 컨트롤 안 될때 실수 범하실 우도 있구요

또 혹시 이런 주식장에서 전업주식투자자 하시면서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까봐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하죠

판돈의 많고 적음 이거 자기 개인 특성 잘 살려야지 아니면 돈 잃는게 인지상정인게 주식시장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거 다시 한 번 판돈 꼭 기억하세요 안그러면 이윤추구에 그리 좋은 경우 많이 안 생깁니다.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쇄하기

커피뽀리 11.04 11:04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자본금 1000~2000 사이로 단타를 치는대요~
치고 빠지고를 얼마나 잘하는지~계좌가 새록 새록 불어난다고 하네요
수익이 발생되면 투자금을 제외하고는 딱 인출하구요...
오버나잇도 없구요 신고
완소굳럭 11.04 11:13
자본주의는 그런 분들도 시기하지 않고 저 친구 참 잘하네 그렇게 돼야 이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꽃이 핍니다.커피 뽀리님은 그런 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그런 분들 있으면 왠만하면 친하게 지내요 신고
커피뽀리 11.04 11:23
왕부럽죠~ㅎㅎㅎ
따라하고 싶은데...저는 잘 못따라 해요...거긴 워낙 스캘퍼라... 신고
완소굳럭 11.04 12:28
커피뽀리님 저 스캘퍼 같은 용어는 잘 몰라요 뭐 홀딩이란 말도 모르고요 알고보면 참 잘 아는데 알고보면 좀 무식해요 제가 저 어떻게 커피뽀리님 홈피에라도 주식시장 전문 용어 나 비어좀 써서 아르켜 주세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