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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피해야 할 업종과 사야 할 업종 2008/10/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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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또 폭락했다.
이들은 지금 강성노조(월가)가 사측(미정부)에 애초 요구안을 들어주었음에도 추가요구사항(금리대폭인하)을 관철하지 않으면 협상은 없다며 파업(주가폭락유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원하는 것을 얻으면 주가는 빠른 복원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기술적반등일 뿐 상승복귀는 아직 논할 시기가 아니다.

세계각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부양조치가 연이어질 것이다.
이미 주가는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추가적인 하락이 있더라도 지금은 버텨야 할 시기다.

반등을 기다리며 주도업종은 저점매수한다.

수차례 말했듯(이제 지겹다) 중국관련주 피하고 전기전자, 자동차 매수관점이다.
또한 부채가 많은 기업(두산그룹주, STX, 하이닉스 등)은 피하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삼성전자, 현대차, 엘지디스플레이 등)은 매수관점이다.

전기전자업종 - 환율수혜가 예상되나 부채가 많은 하이닉스 같은 경우 오히려 평가손이 늘어난다.
대장주는 엘지전자와 삼성전기다.
환율은 증시에 부정적이나 그래도 이들은 수혜를 본다.
엔화대비 원화약세가 극심해 일본업체보다 원가경쟁력이 30~40% 강해졌다.
삼성전자가 힘들어질 정도면 일본이나 대만업체는 부도난다.
반도체 치킨게임 끝나면 이제 아무도 삼전에게 대들지 못한다.

그때를 위해서라도 삼전은 장기매입에 들어갈 국면이다. 향후 반도체, 엘시디 구조조정이 끝나면 삼전의 신시대가 열린다.
엘전과 엘지디스플레이 역시 마찬가지로 최종승자로 남을 녀석들이다.
하이닉스는 살아남긴 하겠지만 심각한 상처를 입을 것으로 매수를 권하긴 힘들다.
삼성전기는 삼전의 도움아래 급성장할 것이며, LED테마로 지수대비 엄청나게 강세다.

자동차업종 - 환율최대수혜
기아차가 대장주, 현대차가 따라간다.
부품주들도 상대적 안정적 실적과 높은 배당으로 주가흐름이 좋은 편
다만 추격매수시점은 아니며 급락조정시 매수관점, 반등시 매도.
현대차 : 69000~70000초반 매수, 73000~75000 매도
환율의 급락이 조만간 예상되므로 추격보다는 조정후 반등을 노리는 것이 좋다.

철강, 조선, 기계업종 - 걍 거래를 하지 마라. 단기먹겠다고 덤비다간 어제처럼 개미들이 잔뜩 매수해 저점대비 올렸으나 금일 다 토해낸다.
장중 8~10%폭락시 매수하여 반등시 무조건 매도하는 데이트레이딩 내지 단타만 유효하다.
향후 1~2년간 추가조정 예상된다.
특히 기계업종의 경우 두산그룹주 문제가 심각하다.
단적인 예로 두산중공업의 경우 현대차 자산의 1/10수준인데 시총이 작년버블시 현대차보다 높았다.
많이 빠졌지만 아직도 반토막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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