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요즘은 단타를 치는 사람이 고수다. 2008/07/31 22:28

stocklove7

장의 성격에 따라 대응이 달라야 한다.

씽크풀이건 퍽규넷이건 자칭 타칭 고수들 거의 다 물려있을 거다.

아미 평가손 -30~-50% 인 고수(너 고수 맞냐...?)들도 제법 될 것 같다.

약세장엔 쉬거나 단타로

강세장엔 장기 보유로

그렇게 융통성 있게 대응하면서

시세가 나올때마다 먹어주는게 진정한 고수라 생각된다.

꾸준히 먹어주던가

어쩌다 크게 먹던가

아님 물려도 몇개월 죽을 고생을 해서 결국은 먹고 나오던가.

어떤 식으로든 지속적으로 먹어준다면 고수라 할 만 하겠다.

장기투자하면서 잘 먹지도 못하고

단타를 치고도 손해만 보고

이도 저도 아닌 경우만큼은 피하도록 하자.

연기금이건 박사장이건 죄다 물려가지고는

현재 피똥을 싸고 있다고 한다.

연기금 올해 주식투자로 수조원 손실

박사장 상태는 다들 알 것이고

약세장에서도 강해야 고수이다.

한국 증시에 진정한 고수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나중에 버티면 먹는걸 가지고 자랑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

장 상황과 무관하게 먹어주던가

아님 채권만 투자하던가

파생과 연계된 차익거래만 하던가

장 상황에 맞게 기민하게 대처하는 그런 자야말로 진정한 고수일 것이다.

한국에 아직 그런 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올해도 엄청난 돈을 외인들한테 뜯겼을 것이다.

금융인들은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금융이 선진화되지 않으면 절대 선진국 진입 못한다.

수백만대군의 노동자들이 불철주야 개처럼 일하여 수출하고는 안방에서 금방 강탈당하니..

이래서야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닌가.

인쇄하기

김기사80 07.31 23:54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 지인들과 술한잔하고 와서 스톡님 글을봤네요. 편안한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낼 뵐께요~ 신고
옵티모프라임 08.01 00:23
한심한,,,,,, 신고
강쎄이 08.01 01:20
우리는 (자신을 포함하여)남에 대하여 비난이 아닌 진정한 비판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비판의 문화가 올바로 정착 될 때 무엇보다도 큰 수확은 힘이 생긴다는 겁니다.
내구력이 강하면 왠만한 외풍 쯤에는 눈하나 깜작 안하게 되는 것이지요.
빠른 시간안에 우리가...대한민국이 그렇게 되도록 모두 동참 합시다 신고
아스칼론황제 08.01 06:29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퍽규넷 일부 세력들하고 장난친다는 소문이 도네요.
퍽규넷 조심하세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