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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전당이냐, 마이너리그행이냐 2008/07/25 13:34

미라클

안녕하세요? 미라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전일 장마소식으로 인해 이곳저곳 사고가 많던데 여러분들은 댁내 평안하신지요?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온다고하니 건강유의하시고 휴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유가와 금리인상이라는 두개의 큰축아래 큰 하락을 받고서

다시 반등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주식투자하는분들에게 몇가지 조언을 드릴까하여 이렇게 자판을 잡았습니다.

미국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동했던 유명한 야구선수 테드 윌리엄스는 자기가 '가장 잘 치는' 칸으로 야구공이 날아올때만 배트를 휘두름으로써 4할이라는 꿈의 타율을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아래 끝 모서리의 '가장 잘 못 치는'칸으로 날아오는 공에 배트를 휘두르면 타율은 2할3푼으로 떨어질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테드 윌리엄스는 자신에게 확실히 오는 구간에서, 다시말에 확율이 높은 구간에서만 베트를 휘둘렀기에 4할대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좋은 공을 기다리면 명예의전당에 들어가게되고 , 닥치는 대로 휘두르면 마이너리그로 떨어진다는 좋은 일화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여러분들은 많이 떨어졌기에, 기업이 우량하기에, 시장상황이 안좋기에 혹시나 닥치는대로 휘두르듯이 마구잡이식으로 매수나 혹은 매도를 하고 계신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투자수익은 타이밍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이 수익이 난다면 그대로 실행이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체득해야합니다.

항상 강조하는것이 우리는 머리로는 대부분을 알고 있지만 실전에 뛰어들면 어느샌가 머리가 하얗게 되버리고 올라가고자 하는 희망으로만 맘이 남아서 결국 처음에 손절을 하겠다라는 굳은 마음도 어느센가 저 아래까지 지지라인을 새롭게 만들면서 손절타이밍을 놓치고 극심한 손해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런 투자 방식보다는 연구를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매매원칙을 잡아 확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테드 윌리엄스 선수처럼 주식에서도 가장 수익이 잘 나는 구간이나 특정한 기법을 가지고 계속해서 연구하다보면 어떤날은 수익이 날것이고 어떤날은 매매를 안할수도 있고 어떤날은 손해도 나겠지만 이모든걸 합산해보면 자신의 계좌는 점차 불어나는것을 알수 있게 될것입니다.

투자자여러분들께서도 확실한 구간(반등이던 재상승이던) 그러한 구간을 잘 연구하셔서 투자수익의 확율을 높이시는데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여러분 모두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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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stas 07.25 13:38
호곡... 미라클님... 너무 오랜만이세요... ^^ 신고
김기사80 07.25 13:42
하악 반갑습니다. 미라클님 ^^;;; 좋은글 잘봤습니다. 투자수익의 확율을 높이기위해 저도 끊임없이 연구해야겠네요~ 미라클님도 건승하십시오!!!!! ^^;; 신고
깐돌이깐죽 07.25 13: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신고
쿵야네 07.25 14:02
안녕하세여~~ 미라클님 좋은글 넘 감사합니당~~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써주시고... 미라클님도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신고
미라클 07.25 14:05
넵 모두 감사드립니다. ^^ 신고
골드line 07.25 14:07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