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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인생이 바뀌길 원하는가? 2017/03/22 08:20

갓세미놈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인생이 바뀌길 원하는가?

전일은 노트북을 한번 밀고 프로그램을 다시 깔기 위해서

컴수리점을 찾았다.

본체에 문제가 있을시는 늘 출장을 요구해서 서비스 받아온 집이라 직원과 안면이 있는 곳이였다.

사무실 벽면에는 벤처등록증이 걸려있고

보안관련일을 하는 기술등록증이 3개, 기타 등등 10개 정도 벽에 걸려 있는 곳이다.

직원이 한가 할때만 컴수리를 해 주는 곳이라 마침 한가한 직원이 있었다.

컴에 데아타를 다운 받는시간이 중에

제 직업을 묻길래 명함을 건넸다.

제가 원래 재차 물어 오지 않으면 답변을 안하는 성격인데

그분은 여러가지로 궁금해 하길래 이야기가 길어졌다.

여러가지로 들은 것을 있으신듯한데.. 주식이나 파생이 도박이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생각이 고정된

사람이였다.

나이는 30중반 밖에 안된분이 생각이 너무 고루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 나이때는 날고 기었건만..

나는 이렇게 말해 주었다.

이 자본주의 세계에서 리스크 없는 투자가 어디 있으며,

결국은 도박이 아닌 투자는 어디 있겠는가?

투자는 어떻게 하는냐의 차이 아니겠는가?

도박같이 하면 도박이고, 투자같이 하면 투자이다.

부동산 투자는 리스크가 따로 없겠는가?

1억 분양 아파트를 천만원에 분양권을 낙찰 받았다고하자

그 아파트에 입주할 시점에는 시가 1억3천만원이상은 된다는 의견이 다수이다면

1천에 분양권을 낙찰 받은 사람은 프리미엄 1천만원은 받고 2천에 넘길수 있을 것이다.

1차 분양받은 사람의 리스크는 적은 편이다.

2천에 다시 분양권을 사서 2천5백에 다시 넘길려는 투자를 시도하는 사람은 리스크가 더 클 것이다.

오히려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거품이 빠지면서 손실이 될수도 있다.

이런 행위들은 선물 매매나 옵션 매매와 다른것이 있는가?

누군가 부동산을 좀 장기적으로 투자해야고 한다.

그럼 주식도 좀 장기적으로 해 보지 그러나..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하는 횟수에 비례해서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 관성에 빠지는 경우와, 또한

잘못된 판단에 노출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장사를 하는 것 또한 리스크가 없는 손집고 헤엄치기란 없다.

좋은 상권은 세도 비싸고 권리금도 쎄다.

세가 싸고, 권리금이 약한 만큼 유동인구는 적을것이다.

적절한 리스크를 안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것일 뿐이다.

주식이든, 파생이든 부동산이나 기타 것들과 차이는 매매가 쉽고,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매일 실시간으로 호가가 보이고 자신의 포지션의 손익이 분명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진입하고, 쉽게 손절하거나, 익절한다는 것이다.

너무 쉽기에, 원칙이 분명하지 않는 습관적 매매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경험이 많을수록 더욱 습관적 관성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관성에 빠져 있지 않나하는 의심을 내게 던지는 경우가 있다.

리스크는 투자 상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방법에 따라 크기는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끝없이 리스크를 안고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는 것이 트레이딩이 아닌가?

그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계좌는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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