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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비차익매수는 언제 돌아올까? 2015/07/06 10:49
증권가속보1
주 초반 약세를 보였던 선물 9월물은 이내 안정을 찾았다. 현물 수급의 발목을 잡았던 프로그램매도가 주춤해졌고, 그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영향이었다. 하지만 주말거래에서는 관망흐름이 연출되었는데 거침없는 하락세를 연출한 중국 본토 증시의 부정적 파급효과로 볼 수 있다. 주간 단위로 선물 9월물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는 7월 옵션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6월 동시만기 이후 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출회되었기 때문에 만기 이슈는 크지 않다. 물론 베이시스의 추가 약화가 나타난다면 부담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선물시장이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기 때문 에 관련 매물은 미미할 전망이다.

변수는 비차익거래이다. 좀 더 세밀하게 언급하면 외국인의 비차익거래인데 1/4분기에는 무려 3.8조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전개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5월까지도 이러한 시각의 변화는 없었다. 6월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2014년 이후 누적 추이로 보면 우상향의 추세에서 이탈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외국인의 비차익 행보를 정확히 해석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글로벌 ETF 중 EM 관련 ETF에서 설정액 감소가 나타나고 있어 중국 본토 증시의 급락에 따른 EM 회피 성향으로 파악된다. 중국 증시의 안정이 외국인 비차익매수 재개와 연동 될 수 있다. 차익거래에서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만큼 외국인의 비차익거래 움직임이 이번 주 방향성 결정에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NH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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