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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OSPI 200 정기변경과 주가흐름 2015/05/29 10:47
증권가속보1

소폭 반등

− 급락세 이후 연출된 글로벌 증시의 반등으로 인해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실제로 전일 선물 6월물은 장 중 한때 262p에 근접하면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었다. 선물 외국인도 4,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로 대응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중국이 발목을 잡았다. 상해와 심천거래소 모두 2% 이상의 조정을 보였고 선물 6월물의 상승폭도 점차 축소되었다. 결국 선물 6월물은 0.75p 상승한 260.15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4만 4,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 9,000계약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2015년 KOSPI 200 정기변경과 주가흐름

− 전전일 장 마감 이후 2015년 KOSPI 200 정기변경 종목이 발표되었다.
관련 보고서를 바로 발간했지만 실제로 KOSPI 200 정기변경이 해당 종목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였다.

− 이번 정기변경의 특징은 두 가지이다. 13개 종목이 변경되어 비교적 종목 교체 숫자가 많은 편이다. 참고로 2014년의 경우 7개에 불과했다. 두 번째는 대어급이 없다. 대어급이란 통상 KOSPI 200 내 순위기준으로 50위권 이내 종목을 의미한다. 이미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특례편입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 그렇지만 KOSPI 200 정기변경의 힘은 무서웠다. 편입종목은 평균 4%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제외종목은 -2.67%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냈다. 편입종목 Long과 제외종목 Short 포지션을 구축했다면 하루에만 무려 7%에 육박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 이런 주가 흐름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고민했다. 일단 편입종목들이 최근 투자 흐름에 부합한 종목이 많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그리고 코스맥스 등이 대표적이다. 유동성 대비 인덱스 매수수요가 제법 많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KOSPI 200의 정기변경과 같은 이벤트는 이제 새롭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알파가 나오는 전략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NH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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