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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물지수의 움직임은 누구와 닮았을까? 2015/04/27 10:37
증권가속보1

반등한 변동성

− 종가로 한정하면 상승추세는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장 중 등락을 보면 아주 개운하지는 못하다. 그 동안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KOSDAQ의 부진이 나타났는데, 지난 수요일 거래에서는 장 중 한때 5%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안감은 선물지수에도 일부 전이되었는데 주말거래에서 선물 6월물은 고가 대비 4p 이상 밀려서 마감했다. 대표적인 변동성지수인 VKOSPI는 지난주 12.29p에서 반등해 13.52p로 마감했다. 주말거래 선물거래량은 21만계약을 상회하면서 매우 활발했고, 미결제약정은 13만 7,000계약을 기록했다.

최근 선물지수의 움직임은 누구와 닮았을까?

− 이번 KOSPI 반등의 기폭제는 아무래도 홍콩지수의 상승으로 볼 수 있다.
흔히 H지수로 통칭되는 홍콩지수는 중국 본토의 강세에도 상당한 괴리를 보이다가 4월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 이러한 흐름을 수치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지수와 상관계수를 계산했다.

− 연초 이후 상관계수로 보면 대만과 일본 그리고 인도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중국과 홍콩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는데, 모멘텀의 차별화와 한국 증시의 상대적 부진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 4월로 한정하면 수치는 약간 달라진다. 대만과 인도의 상관계수는 낮아졌고, 일본과 홍콩지수와는 음의 관계이다. 물론 시계열 데이터가 짧아 절대적인 신뢰도를 부여할 수는없다.

− 정리하면 연초 이후 대만과 높은 상관계수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선물지수의 흐름은 EM의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급등세를 연출한 중국이나 홍콩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선물지수가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NH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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