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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승기 ETF에 대한 오해 2015/03/20 11:37
증권가속보1

아쉬운 상승
 

− 긍정적이었던 FOMC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불어왔다.  

다만 최근 반등에 따른 경계감과 선반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 확대에는 실패했다.

이러한 심리는 선물시장 주요 참여자들의 매매에서 읽을 수 있다.

공격적인 매수세를 전개했던 외국인은 물론 대부분 1,000계약 미만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262p 돌파를 시도하던 선물 6월물은 결국 0.6p 상승한 260.6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3만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 5,000계약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지수 상승기 ETF에 대한 오해

− 3월 동시만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역시 금융투자의 비차익매도였다.

실제로 금융투자는 2월 25일부터 3월 16일까지 지속적으로 비차익매도를 출회했는데 해당 기간 누적은 1.7조원에 달했다.

− 금융투자의 비차익매도는 개인의 K200 관련 ETF 매도가 급증하면서 시작했다.

개인의 매도는 LP의 매수로 이어졌다.

여기에 백워데이션 베이시스 상황이 조성됨에 따라 LP가 보유했던 ETF를 환매한 후 비차익매도로 청산한 것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은 금융투자의 매도가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오해(?)한 것이다.

− 엄밀하게 생각하면 발단의 개인의 ETF 매도이다.

이런 행동은 장기간 박스권 상단부 역할을 하고 있는 KOPSI 2,000p 도달에 따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있다.

한가지 더 짚어야 할 부분은 바로 ETF의 역기능만 강조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수가 1,900p 부근에서 머무르던 지난해 12월 동시만기 부근에서 금융투자는 1조원에 달하는 비차익매수를 집중하면서 선기능을 수행하기도 했다.

− 국내 ETF 시장이 커진 만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다만 그러한 영향을 생각할 때는 한쪽 방향이 아닌 입체적으로 분석해야 할 것이다.

 

NH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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