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 마감
− 상승세는 쉽게 꺽이지 않았다.
미 증시의 약세 마감에서 야간선물을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이미 전일의 상승흐름은 예고되었다.
260p를 소폭 상회해 시작한 선물 6월물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아무래도 전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감 확산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한때 260.9p를 기록하면서 261p 돌파를 시도했지만 결국 0.55p 상승한 260p로 마감했다.
한편, 주요 아시아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선물 거래량은 12만 5,000계약이었고, 선물 미결제약정은 큰 변화가 없었다.
현, 선물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상승
− 현물과 선물매매의 의미는 같은 듯 다르다.
선물의 경우 출발점이 헤지여서 그럴 수 밖에 없다.
쉽게 설명하면 현물은 “Long”이 일반적이다.
대차거래를 통해 “Short” 대응이 가능하지만 평범한 매매로 간주하기는 힘들다.
이에 반해 선물은 “Short”이 우선이다.
기초자산에 대한 헤지 목적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 선물매매도 “Long”으로 대응한다.
이는 강력한 상승 기대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선물이 지닌 레버리지의 속성과 3개월마도 도래하는 만기 그리고 선물 가격에 녹아 있지만 배당 리스크 등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
− 외국인의 선물매매를 금액으로 환산해 현물매매에 더한 금액의 추세를 보면 지난 3월 3일에 순매수로 전환되었다.
이후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 250p 초반에 머물렀던 선물지수는 반등을 시작해 대략 8p 정도 상승했다.
현, 선물시장 동반 매수라는 모멘텀이 발생한 것이다.
− 외국인의 선물매수는 주춤하지만 강력한 현물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면 이처럼 외국인의 현, 선물매매를 더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NH 최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