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세 연출
− 오랜만에 연출된 급등세였다.
개장 이후 장 마감까지 꾸준한 상승흐름이 연출되었다.
전일 기록한 5.35p의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29일의 4.75p 이후 최대였다.
그만큼 화끈한 상승세가 전개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장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한 투자주체는 선물 외국인이었다.
무려 1만계약의 순매수를 집중 시켰고,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면서 510억원의 차익매수도 유입되었다.
우려되었던 비차익거래 역시 2,0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모멘텀 역할을 담당했다.
선물 거래량은 19만계약이었고 미결 제약정은 1만 6,000계약 증가했다.
화끈했던 선물 반등의 이유는?
− 전일 선물 상승의 이유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
그리고 미결제약정의 강한 증가를 동반한 만큼 지속 여부에 대한 의심도 존재했다.
대략 세 가지의 상승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무엇보다 많이 가벼워졌다.
최근 몇 차례 2,000p 회복 및 안착 시도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파생형 ETF의 청산이 집중되는 등 성장통을 겪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상당한 규모의 비차익매도가 출회되었고, 이를 소화해주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로 인해 다시 만난 2,000p에서는 매물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가벼운 상승이 가능해 졌다.
− 두 번째는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의 덕분이다.
이번에 K200에 특례로 편입되었고 급등세를 연출함에 따라 외국인의 선물매수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두 종목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양호한 주가흐름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불확실성의 제거이다.
3월 동시만기일과 금통위를 거침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사라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전일 반등의 이유라는 생각이다.
NH 최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