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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기륭전자 배영훈대표 인터뷰 2008/08/28 09:41

승리의 그날까지

합의안이 깨진 이유와 회사에서 수용불가 이유는 노조측이 노조 10인을 제외한 나머지 비노조 23인

까지 총 33인의 3년간 무노동의 임금지불이라는 어이없는 요구를 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들은 민노당 이정희의원과 답사한 국내a/s센터를 방문해서 국내생산기반이 아님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들만의 주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륭전자는 1년 교육과 고용을 보장한 자회사 사정이 안좋아 질까봐 지원금도 지원한다는

합의안을 제공했습니다. 한발 물러섰을 뿐만 아니라, 3년 회사죽이기에 매진한 이들에게

꽤 유리한 협상안을 제시했음에도 비노조 23인까지을 포함한 총 33인의 무노동 3년의 임금을 지불

하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여 이후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 합의안을 만들기위한 액션임이 여실히

들어난 대목입니다. 왜 민노당 이정희의원이 어렵게 만든 합의안을 깨는 무리한 요구를 했을까요?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는 대목입니다. 왜 노조인 10인 이외의 23일까지 포함시킨 33인의 3년 무노동

임금지불을 요구했을까요? 노조측이 오너라면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저들은 항상 항상 자기네 주장만들 관철시키려 합니다. 그렇다면 기륭전자에 입힌 피해도 당연히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피해액을 보상해야 되는데 쌍방책임이 아닌 사측책임만을 요구하고 있으니

어찌 정당한 쌍방간의 합의가 나올수가 있냐는 얘기입니다.

저들은 회사와 소액주주측을 동시에 피해입힌 가해자인 동시에 자신들은 해고된 피해자입니다.

3년 기륭죽이기로 주가폭락을 안고 시름한 우리 소액주주들만이 진정한 피해자인 것입니다.

기륭전자 주거래처에 주문최소등 항의메일을 보내고, 미국까지 방문해서 항의농성으로 국위선양을 하려는

저들의 악수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과 사람이 나쁘게 마음을 먹으면 어디까지 가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

다. 노조와 민노당 참여연대 진보신당은 기륭죽이기를 그만두고 기륭주가폭락으로 인한 기륭전자

소액주주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당신들이 회사에만 얘기하는 피해를 보상하라 그래야 당신네들의 진정성

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당신들에게 속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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