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커뮤니티

초짜 2011/05/20 23:00

타이쿤

운으로 툭 던지면 수익이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액이다.

전재산을 이렇게 툭 던지고 운에 기댈수는 없다.
그런데, 소액을 무한 반복하니까 전재산도 거덜난다.

손실난 당사자 모두
자신이 손실을 무한반복할 것이라는 것은 도대체 상상이 안된다.
몰빵해서 한방에 올인이 아니라 작게 작게
더구나,
매일 연구하고, 수정하고, 확신에 차서 장에 임하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자신이 깡통찬다는 상상을 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 손실은 인정하겠지만,
자신이 깡통까지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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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보고 진입을 했든
이 것을 잣대라 할때
종종 이익 청산도 했다. 결과적으로 손실이 났지만

그러면,
"잘된 진입과 잘못된 진입을 네가 사용하는 잣대로 구별이 되느냐?"하는 것이다.
구별이 안되면 그 잣대를 버리든가 바르게 수정해야 하는데
깡통찬 모두는 이것을 버리지 못하고
누구나 알고 갖고있는 그것을 계속 수정만 하고있다.

개인투자자가 1만명이라고 가정할때, 1만명이 손실보고 그 잣대를 수정하면 다음날은
새로운 1만가지의 잣대가 나온다. 너의 수정안은 이 1만가지를 하루하루 바꿔가며 반복할 뿐이다.

10년이면...

게시판에 "지지"로 해서 검색해봐라

2003년부터 엄청 올라온다.

이평, macd, 스톡꽥스틱, 지지, 저항, 변폭, 추세선...
상승형, 하락형, 삼각수렴, 패턴

이 것은 실전투자자에게는 모두 쓰레기다.
이 것은 분석도구이지 진입의 잣대가 아니다.
네가 책을 펴놓고, 패턴을 벽에 도배를 하고 컨닝해서 매매한다고 수익나는게 아니다.

이 상황은 마치 한참 싸우고 있는 사람에게 태권도 교본 던져주고 이기라는 말과 같다.
미국인이 영어로 말하는데, 문법책과 사전을 던져주고 "무슨말인지 다 이해하지"

태권도 교본이 있으면 초짜도 태권도 가르칠 수 있다.
그러나 초짜가 대련을 직접가르치지는 못한다. 코피 터진다.
도장에 가면 어린 검은띠가 달랑 신입들 가르치고 사범은 종종 검은띠들 대련만 해준다.

대련하면서 자기가 배운 것을 떠올리는 멍청이는 없다.
물론, 초짜들은 "이렇게 해서 요렇게 한방먹여야지" 상대방도 초짜면 이게 종종 먹힌다.
이평, 지지...

네가 사기를 당하든 베팅해서 손실보든 그 이유는, 네가 초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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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의 고수,
혹, 아는 고수있으면 찾어가서 그의 아들도 파생하는지 살펴봐라.

이것은 주고 받을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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