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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2.27) 대응 전략 2010/12/26 22:26

꿈꾸는세계

내일 월요일은 2010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주간의 첫날이다.

의미가 상당한 큰 날이라 생각된다.

2010년은 2008년 리먼사태로 붕괴된 시장이 회복되어 2007년의 최고봉을 넘보는

자리 언저리까지 상승하며 우리 투자사업가들에게 기쁨을 준 한해였다.

2009년 2월까지 한국주식을 팔며 자본을 유출하던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다시

상륙하여 해외자본의 유동성으로 2000선의 중반까지 힘차게 달려왔다.

이러한 도도한 외국자본의 밀물은 내년까지 이어지며 내년에도 자산을 늘려가는

기쁨을 안겨주리라 확신한다.

이러한 연장선으로 볼때 월요일의 조정은 우리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를 주는

좋은 날이 될 것이다.

우리 시장은 이제 2000선은 깨질 수 없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2,000선 언저리까지 조정을 준다면 우리에게는 좋은 열매를 얻기위해

좋은 자리에서 씨앗을 뿌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나는 내일장에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일단은 중국 금리인상의 여파로 아침장부터 조정은 필연적이라 보고

- 풋옵션 265 종목 5계약을 시가로 매수하겠다.

- 보유중인 상방 합성포지션은 그대로 유지하되 시장의 흐름에 따라

계속 하락이 진행되면 콜옵션 277.5 매도분과 풋매도의 매도 수량을 늘려가고

손실이 나고 있는 콜옵션 272.5와 275의 매수수량은 줄여가겠다.

- 보유중인 콜옵션 265,267.5, 270은 1월 만기일에 결제가능성이 있는

종목이므로 조정시에 싼가격에 매수량을 늘려가겠다.

- 선물은 조정시 265.0 - 266.0사이에서 매수하고 매수분은 20일선이 이탈되기

전까지는 계속 홀딩하며 장기투자로 가져가고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콜 277.5와 연결하여 커버드콜 합성전략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내일장에서 이러한 투자전략으로 좋은 성과와 수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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