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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직후 터진 무디스(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경고) 2010/12/15 15:49

무학산불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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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을 전제로 쓴 글이며... 개인적인 VIEW가 내포 되어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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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참 강합니다....

창구를 통한 현물 매도는 실종(?) 된 상황이구여....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도를 유도 해 내면서 어제 오늘 약 9천억원의 현물을 쓸어 담았습니다.

마감 베이시스 -1.55 (이론 베이시스 -0.72) 상당한 백워 수준 입니다.

최근 프로그램 매도 주체는 우체국 이며...

금일 오후 들면서 차익 잔고가 바닥 난 건지.. 매도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때 눈여겨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외국인 현물 매수도 그때 부터 소강상태 였었습니다.

잠깐 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최근 하이닉스 를 놓고... UBS에서 안 좋은 리포트를 내 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들이 매수 하는 삽질을 했었지요???!!!!

왜 그랬을까요???

물량을 사고는 싶은데.....

비싼 가격에 사주기는 싫고.... 악성 리포트 내 놓으면 물량 나올 줄 알았겠지요?!!!

이번 무디스 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경고도 그렇게 해석 하고 싶습니다.

유럽발 위기가 재 부각 된다고... 아~~~ 조정 받겠구나...??!!!

현물 던지게 유도 하려고????????!!!!!!!!!!!!

물론, 메이져 지들이 하자는 대로 될 수 있겠지만.... (잠깐 몸살은 나겠지만...)

케케묵은 유럽발 악재라는 것 !!!!

최근 들어 꾸준하게 현물을 담아 오던 외국인......

더이상 매도를 이끌어 내지 못하니깐....

뭔가 악재를 터뜨려야 하긴 하겠는데.......... 찾은 곳이 유럽(스페인) 이라고 생각 합니다.

내일 시초 내려 주세여!!!

현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삼성전자 77만원에 사서 아직 홀딩 중입니다....

(중간에 74만원 밑으로 빠져서 고생도 했었지만....)

글을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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