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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울 일이다 2010/11/24 16:13

제이든

이순신 장군은 배를 타고 퇴각하던 일본군을 굳이 쫓아 다니면서 독전을 하다

노량해전에서 장렬하게 전사했다. 제 발로 가는 놈들을 그냥 두어도 될 터인데?

남의 땅을 침략한 놈들은 씨를 말려야 한다는 전투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고 자처하는 해군, 해병대 애들이 연타석으로 두둘겨 맞았다.

이순신 장군이 지하에서 울 일이다. 우리 땅이 피복 당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잔인한 보복행위를 해야 "이노무 시끼들 건들다간 뒈지겠군" 하면서 다시는 건들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자국과 자국국민을 건드리는 자가 있으면 무자비하게 조져버린다.

팔레스타인 애들이 염병을 떨면 민간인이고 뭐고 아주 초토화시켜 버린다.

그러니 호랑이들이 득실거리는 중동에서 건드리는 종자들이 별로 없다.

보복성 폭격을 가하면 전면전쟁이 일어난다고? 그게 그리 두려운가?

세상 어느 나라가 자국민이 어뢰에 맞아, 포탄에 맞아 죽고 있는데

허구한 날 경고성 사격만 하고, 말로만 응징한단 말인가?

연평도에서 괴나리 봇짐을 메고 배를 타고 오는 피난민을 보았는가?

60년전에 사진에서만 보던 그 피난민을 우리는 어제 보았다.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권은 용케도 장기집권을 했다.

선조가 그랬고, 인조가 그랬고, 이승만이 그랬다.

백성이 죽건 말건 그들은 전쟁을 집권연장의 빌미로 삼았다.

불쌍한 것은 전쟁중 죽은 백성들과 불구가 된 백성들 뿐이었다.

그렇게 당당한 떡순이 너, 그럼 전쟁나면 참전할건가?

그야 당연하지. 비록 예비군, 민방위 끝났지만 몸은 20대와 다름 없이 튼튼하여

총만 쥐어주면 단숨에 전장에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담배 마니 먹고 죽으나, 술 마니 먹고 죽으나, 총 맞아 죽으나 뭐가 두려운가?

파생시장 문 닫을까 두려울 뿐이다. 야, 떡순이 너, 너무 큰 소리 친다.

그 충성심을 뭐로 증명할 수 있는가? 혹시 뻥쟁이 아녀?

태백의 정기 뻗은 사창터에서~~

국난을 타개하려 모여 이루니~~

그 이름 영원하리 길이 빛나는~~

국군의 선봉대인 28사단~~ 짠짜잔!

이 노래가 뭔지 알어? 28사단가여. 제대한지 28년이 다 되어가는데

자기가 몸담았던 사단의 사단가 부를 줄 아는 사람 있으면 나와 봐.

해군, 해병대 애들 이순신 장군 믿고 어깨에 힘만 주지 말고 좀 잘 해.

전쟁은 그렇게 하는 게 아녀. 전쟁은 상대방이 떡이 되도록 만들어야

다시는 건들지 않아. 몰랑몰랑하게 하면 만만하게 보고 계속 집쩍거려.

해군, 해병대 애들 다음번에 또 집쩍거리면 황해도 해안 벌집으로 만들어버려.

이거 원 국방이 불안해서 어떻게 후방에서 안심하고 파생거래를 해?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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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널포유 11.25 23:25
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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