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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 죽는다... 2010/11/22 12:51

티끌모아태

제가 밤에 대리운전 일을 하다보니,문득 이런 문구가 생각니 나서 적어 봅니다.

급하면 죽는다.대리운전 일을 하다보면,본의 아니게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3분이내 도착~솔직히 말해서 과장광고입니다.3분전에 바로 눈앞에서 콜을 잡아서 손님만나는 경우도

있지만,대부분 5분이상 지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롯데백화점 콜 잡아도

손님과 전화통화후 지하도 건너가면,최소 5분이상의 시간이 흘러 갑니다.아마도,백화점이나 호텔 주차장이

라면,시간은 더욱 지체되기 일쑤입니다.빨리 갈 생각이라면,대로변 무단횡단해야 합니다.손님들은 광고보

고 3분이내 도착하는줄 아십니다.심지어 택시타고 오라는 손님들도 계십니다.

대리운전 하다보면,별의별 손님들을 만납니다.대부분의 손님들이 좋은 분들이 많으시지만~

정말,인간 말종인 사람들도 가끔 가다가 만나게 됩니다.말이 또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무단횡단 안해야 하지만,급하면 죽습니다.운전도 파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하면 죽습니다.매수하면 내리고,매도하면 오릅니다.그러니 시장은 항상 나와 역방향을 타기

일쑤입니다.보이지 않을때에는 좀더 시장을 지켜본후에 진입해야 합니다.

시장은 법칙처럼 움직입니다.빠질듯 빠질듯 공포를 심어주고,터닝 급반등을 하게 되고-

갈듯 갈듯 하면서,급락을 하게 됩니다.

운전도 파생도 마찬가지입니다.급하다고 급하게 운전하고,시장이 보이지 않은다고

아무렇게나 베팅하면 한마디로 딱 좋기 그만입니다.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급할수록 차분하게 운전하고,시장이 보이지 않을때에는 쉬기도 하고,관망도 하고 구경도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항상,시장은 역방향을 타도 빠져 나올 구멍은 주는게 시장인것 같습니다.

하지만,빠져나오르 시간 주지만-욕심부리면,시장은 절대 용서치 않습니다.

파생이나 운전이나 느긋한게 제일인지도 모릅니다.크게 먹지는 못해도,안전하게 매매 할수 있고

빠르게는 못가지만 사고 위험은 적은것 같습니다.풋240 0.60부터 깔아 놓았는데,0.61찍고 날라갔네요.

선물이 반등하면서 풋 가격 한번 죽일때 진입시점 노려볼 생각입니다.

풋6:콜4 로 안전하게 넘어가볼 생각입니다.저도 매매에서 고쳐야할 부분이 너무나 싼 저가에 잡을려는

이넘의 욕심이 문제인것 같습니다.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급하면,죽습니다.급할수록 되돌아가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때입니다.

꾸벅*^_^*

항상 투자는 당신의 몫입니다.

글쓰는 사이에0.60-0.58까지 체결이 되었습니다.수량과 콜 도 구경해 양매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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