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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된 시각 2010/11/06 10:09

namkynam

쩌비.... 하느님도 모르는 것을... 미래 시장을 예단하고 .... 내 방향과 다르다면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이 기초이건만.... 편협된 시각이 슬슬 아집으로 바뀌고... 나중에는 흥분되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마는게 인간의 심리인가 봅니다....

20일선을 깨는 장대 음봉에 1800 초중반에 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수는 떡 하니

1900 중반에 서 있구만요.... 기다리는 조정은 오질 않고.... 막상 조정이 오면

추가 하락하면 어쩌지 하면서 매수에 손이 나가질 않는 것도 인간의 심리라...

만기주이니 더욱 더 시장에 순응해야 될 시간인듯 싶습니다......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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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야 뉴스 틀면 떠들어 대니.... 조만간 금리가 올라갈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요 금리도 마술을 부리는 놈이라서리....

벌써부터 내년 주도주가 뭐가 될 것인가 증권 방송 같은데에서 떠들어 대는 게..

연말이구나 라는 것을 미리 느끼게 되는구만요....

주도주야.... 또 성장성 들먹일테고.... 메주들의 간택을 받는 놈들이 될 것이니...

선점하기 보다.... 내년에 시장보다 강한 놈들만 쳐다보면 될듯 싶은데....

성장성의 말로는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늘 보아왔기 때문에....

같은 업종에 같은 매출, 같은 영업 이익을 내는 회사가 3개 있구만요....

A는 회사 유보금이 많고 부채는 없고, B는 유보금은 없으나 부채는 없고, C는

유보금도 없는데 부채가 높은 편이라면.... 똑같은 경기 회복 시기에

금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투자해야 될 회사가 뻔히 정해져 있구만요....

부채 많으면 영업 이익 많이 내도 금리 상승에 금융 비용도 올라갑니다...

금리하면 금융주가 수혜주이니 금융주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고.... 제조업 중에서는

현금성 자산이 시가 총액 대비해서 많은 비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그렇지 않는

기업보다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을 수 밖에 없는 ......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어도 배당 받는구만요....

다만... 부동산 많이 가지고 있어봤자 장부가치로만 존재하고 실질적인 자산 증가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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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들이 엄청난 식욕을 현물에서 과시하는데..... 미구기, 짱깨, 쪽발이 놈들이

돈을 풀어내는데.... 지금 가장 바보가 현금 보유하고 있으신 분들이 될듯 하고...

그 다음이 은행에 넣어 놓으신분.... 사견으로 제일 좋아보이는게 원유, 금 같은

현물인데... 개인들이야 이를 접하기 어려우나... 대신 어느 정도 충족해주는게

주식인데..... 다들 다 패대기치는 형국이라....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위험을 대비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꼭 현금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바보는 아니지요.... 늘 보아왔듯이... 위기는 방아쇠 한방이면

바로 찾아오는 구만요..

3년 전의 아픔이 아직은 치유가 되지 않았을 수 밖에 없는데.... 언젠가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면.... 환매 이야기는 쏙 들어갈듯 하고.... 금리 올라가니 채권 투자자들 중에서

채권 가지고 있는게 상대적 손실감에 다시 주식 시장으로 발을 담글 수 밖에 없는데...

결국 경기 활황기에 외인들에게 비싸게 사주는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써글.... 현물에서 갖다바치고.... 요즘은 파생도 외인들이 너무 설쳐서리...

제조업에서 피땀흘려 번 돈.... 자본 시장에서 다 빠져나가네요....

만기주.... 다들 굿럭하세요...... 골수 풋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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